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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리그 3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 한 KT롤스터
KT롤스터가 위너스리그 3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이영호 원맨팀`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의 3,4라운드로 펼쳐지는 ‘위너스리그’ 3라운드 마지막 주차에서는 KT 롤스터가 2승을 추가하며 위너스리그 3라운드 전승 신화를 이어갔다.
KT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9전 전승을 달성했다. 4주차까지 7전 전승을 달린 KT는 5주차 경기에서 폭스를 상대로 0대 3으로 뒤지다가 이영호가 대장으로 출전, 역올킬을 달성하면서 패배의 위기를 한 차례 극복했다.
또 15일 경기에서는 위너스리그를 통해 강호로 부상한 삼성전자를 상대로 이영호를 일찌감치 투입했지만 2킬에 그치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프로토스 김대엽이 삼성전자의 송병구와 차명환으로 이어지는 개인리그 결승전 진출자를 연거푸 잡아내며 9전 전승을 달성했다.
KT는 위너스리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09-10 시즌 위너스리그에서도 9연승을 한 차례 달성한 바 있고 전체 성적 10승 1패로 위너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바 있다. KT가 선전한 바탕에는 이영호의 활약이 있었다. 이영호는 위너스리그에서 18승 2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는 올킬 1회, 3킬 3회가 포함되어 있고 팀이 3패의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끝판왕`의 포스를 발휘했다. 여기에 우정호와 김대엽 등 프로토스가 제몫을 해내면서 KT는 이영호 원맨팀의 이미지도 벗어 던지고 있다.
SK텔레콤 T1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화승 오즈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프로리그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에이스 김택용이 이제동을 포함, 3킬을 달성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최종전에서 정명훈이 구성훈을 꺾으면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위너스리그에서 5승 4패를 기록하며 5할을 넘겼고 18승 9패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면서 1위를 고수했다.
김택용은 위너스리그에서만 20승을 달성했고 전체 다승에서도 37승으로 당당히 1위에 랭크되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위너스리그들어 아직 1승도 따내지 못한 공군은 5주차 경기에서도 2패를 보태면서 9전 전패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4주차에서 세 경기 연속 올킬패를 당했던 공군은 14일 STX전에서 연속 올킬패는 당하지 않았지만 2대 4로 무너졌고 16일 하이트 엔투스 전에서도 패배하면서 위너스리그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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