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목동 곰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Tour 코드S 승격 강등전 2번째 경기에서 김태환(제넥스리브포에버,T)이 이동녕(LeenockfOu,Z)를 꺾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이날 김태환은 자신의 본진 입구를 개방하고 상대가 정찰 오기를 기다려 빌드 페이크를 사용했다. 그 결과 김태환은 4병영에서 몰아치는 병력으로 상대에게 GG를 받아냈다.
코드S에 잔류한 소감이 어떤가?
김태환: 이기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승리하고 보니 얼떨떨하다. 탈락할 줄 알고 연습도 안하고 왔다.
왜 연습을 하지 않았는지 물어봐도 될까?
김태환: 팀도 나간데다가 한동안 게임을 쉬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게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흥미를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오늘 코드S에 진출했는데 게임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김태환: 2월에 공익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마음이 복잡했는데, 오늘 경기장에 와서는 `탈락하고 입대하면 되겠다. `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게임을 한 탓인지 경기가 잘 풀려서 이겼다.
그렇다면 오늘 코드S에 잔류했는데, 입대를 연기할 생각은 없는가?
김태환: 정말 모르겠다. 조금 전 경기를 마치고 와서 이런 문제를 물으니 뭐라 답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2월 중순으로 일정이 잡혀 있으니 설날이 끝나기 전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태환: 오늘 경기에서 사용할 빌드를 가르쳐 준, 제넥스의 변현우 선수와 연습을 도와준 장영훈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스타크래프트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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