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10의 8강 제1차전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경안고등학교가 대전/충청 지역의 대전고등학교를 3:1 스코어로 꺾었다.
16강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저그 플레이를 보여 주었던 경안고등학교의 조동후와 꼼꼼한 플레이로 역올킬을 기록한 대전고등학교의 이재현의 매칭으로 주목을 받았던 8강 첫 세트는 조동후가 무난한 운영을 보여주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역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저그 플레이를 보여준 조동후 선수의 선전으로 경안고등학교의 승리로 돌아갔다. 조동후 선수 특유의 깜찍한 세레모니만을 감상하며 올킬로 마무리되는 예상 밖의 싱거운 승부가 되는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대전고등학교의 숨겨둔 에이스, KT 연습생 원선재가 3세트에서 조동후를 잡아내며 또 한 번 박빙의 대결로 치닫게 된다.
경안고등학교의 김영모와 대전고등학교의 원선재 선수가 맞붙은 4경기, 모두가 프로게임단 연습생인 원선재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을 즈음, 기습적인 타이밍에 치명적인 드랍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은 김영모 선수가 승리를 추가하면서 경안고등학교가 결국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제일 먼저 4강에 안착한 경안고등학교는 팀의 대장, 김재열 선수가 8강까지 한 번도 실력을 공개하지 않으며 베일에 쌓여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까지 점쳐지고 있다.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10 8강의 2차전, 웅상중학교와 당진중학교의 대결은 1월 23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MBC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안고등학교 vs 대전고등학교 8강
1세트 조동후Z6 vs 박경준P3 이카루스 조동후
승
2세트 조동후Z8 vs 이재현Z4 트라이애슬론 조동후 승
3세트
조동후Z5 vs 원선재P7 투혼 원선재 승
4세트 김영모Z11
vs 원선재P5 오드아이 김영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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