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효과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액티비전)의 분기 실적을 통해 드러났다.
액티비전이 지난 4일 진행한 컨퍼런스를 통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액티비전의 3분기 매출은 총 7억 4500만 달러(한화로 약 8200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약 1억 4500만 달러(한화로 약 16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9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4200만 달러(한화로 약 460억원) 가량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와 ‘스타2’와 같은 자사의 대표 타이틀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중 ‘스타2’는 “WOW의 서비스 시작 년도보다 더욱 많은 매출을 출시 1달 만에 거두었다.”고 밝혔다. ‘스타2’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에 대해 액티비전은 “서서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히며 시간이 흐르면 대세가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올 것이라 예상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 역시 밝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와 ‘WOW’의 신규 확장팩 ‘대격변’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는 2010년을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상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액티비전은 2010년 총 매출액이 지난 년도보다 증가할 것이라 조망하고 있다.
2011년 게임 제작 계획도 공개되었다. 액티비전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에 초점을 맞춰 막대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컨퍼런스 콜에서 공개된 신작은 ‘콜 오브 듀티’ 관련 프랜차이즈 타이틀이었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를 토대로 기존의 FPS 장르와 액션 장르, 이렇게 2종의 게임을 만들 것이며, ‘콜 오브 듀티’를 유통하지 않은 국가 및 지역을 공략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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