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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26이 전시장 도면과 주요 전시 내용을 공개하며 전체 윤곽을 드러냈다. 크래프톤과 웹젠 등이 국내 주요 참가사로 참여하고 CD 프로젝트 레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조직위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 지스타 2026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지스타 2026의 전체 윤곽이 드러났다, 기존에 발표된대로 국내 주요 참가사는 크래프톤, 웹젠 정도이며, 그 외 대형 게임사는 전무하다. 해외 참가사 중에는 이전에 공개됐던 코에이 테크모, 세가, 넷이즈, 호요버스 등에 CD 프로젝트 레드가 더해졌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6 전시장 도면과 올해 주요 전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를 맡은 크랙을 비롯해 크래프톤, 웹젠, 구글플레이, 호요버스, 팀42, 센추리게임즈, 몬스터 에너지, YHKT 엔터테인먼트, 조커 스튜디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마상소프트가 참여한다. 여기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학교 부스가 자리한다.
▲ 벡스코 제1전시장 부스 배치도 (자료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벡스코 제2전시장에는 코에이 테크모, 넷이즈 게임즈, 세가에 이어 CD 프로젝트 레드가 추가로 참가사로 발표됐다. 아울러 아직 발표되지 않은 업체 한 곳이 비어 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 3) 신규 확장팩 '송즈 오브 더 패스트' 한국어 음성 버전 플레이 영상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9월 29일 업데이트되는 위쳐 3 리마스터와 기출시작인 사이버펑크 2077 특별 시연 및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기에 250부스, 106개사가 참가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이 있다. 지스타 주최측이 선정한 게임을 선보이는 '지스타 셀렉티드 인디 시연존’(37개 스튜디오), 디볼버 디지털과 함께하는 퍼블리셔 시연존(23개 스튜디오), 유럽게임개발자연합(EGDF) 및 주한 폴란드 대사관 등 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한 스튜디오 시연 및 타이틀 전시회(16개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스팀덱과 디스코드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인디 쇼케이스 핵심 파트너사인 유니티와 연계한 ‘유니티 인디 시연존’(30개 스튜디오)에서는 시연뿐 아니라 창작과 개발 역량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AI 기술을 접목한 유니티 AI 게임 잼, 현업 개발자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인디 릴레이 톡 등이 진행된다.
BTB 전시관은 이용 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라운지와 네트워킹 중심의 비즈니스 허브로 개편한다. 네트워크 라운지 공간을 중앙에 크게 두고, 맞춤형 라운지 부스를 도입해 상시 미팅 활성화를 유도한다. 네트워크 라운지에는 아마존 애즈와 트위치가 힘을 보태며, 네트워크 파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한다.
부스 참가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지역 진흥원이 중심을 이루며, 네이버웹툰, 밸로프, AKI 등이 자리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력 VC, CVC, 글로벌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IR 피칭 무대 '지스타 인베스트먼트 커넥트'를 신설한다. 중소·인디 개발사와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네트워크 라운지가 중앙에 크게 자리한 B2B 전시관 부스 배치도 (자료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내러티브를 메인 테마로 개최되는 G-CON 2026 추가 연사와 세션도 공개됐다. 먼저 마크로스 시리즈를 40년 넘게 이끌어온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비전 크리에이터인 카와모리 쇼지와 넥슨게임즈 김용하 IO본부장이 G-CON 무대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가변형 로봇 디자인을 세계관과 결합해온 카와모리 쇼지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게임과 팬덤 문화를 확장해온 김용하 본부장은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IP의 창작과 확장을 이야기한다.
▲ 카와모리 쇼지 감독과 김용하 본부장이 강연에 나선다 (자료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리틀 나이트메어의 데이비드 메르빅, 퍼시픽 드라이브의 캐리 샤오,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과 대런 코브도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인물과의 관계, 사물에 대한 애착, 공간이 주는 긴장감, 음악과 소리가 만드는 분위기를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에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캐리 샤오가 모더레이터와 패널을 겸하며, 서로 다른 창작 영역이 어떻게 하나의 정서적 경험을 만드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붉은사막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과 윤진호 게임엔진 그래픽스 실장도 참여한다. 두 연사는 붉은사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속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창작적 고민을 나눈다.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하나의 세계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플레이어가 탐험하고 몰입하는 게임 세계를 개발자의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 붉은사막 개발비화도 공개한다 (자료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무대에서 시작된 대화는 ‘살롱 드 지’로 이어진다. 리더 1~2인과 참가자 약 20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창작 경험, 산업, 직무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무료 토론형 프로그램이다. 컨퍼런스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질문을 이어가고, 현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1월 19일과 20일 컨퍼런스 종료 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G-CON 참관객과 G-STAR BTB 참가사, 인디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과 대런 코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아리아드나 마르티네즈 수석 작가와 조안나 왕 아트 디렉터,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비주얼 개발에 참여하고 SKY: 빛의 아이들 비주얼을 총괄하는 세실 킴 아트 디렉터,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데이비드 메르빅 내러티브 디렉터가 참여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버워치 아시아 공식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OWCS ASIA Stage 3 Grand Finals 2026)'이 개최된다. 한국, 일본, 퍼시픽 지역 예선을 통과한 8개팀 중 상위 시드가 출전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아울러 지스타컵 학생대회 최종 결승전 등이 열린다. 해당 경기일 티켓 소지자는 당일 지스타 B2C 전시장에도 입장할 수 있다.
▲ 오버워치 아시아 공식 대회도 지스타 기간에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료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그란투리스모 7으로 진행하는 심레이싱 대회 '현대 N 버추얼 컵 2026' 그랜드파이널도 11월 2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그란투리스모 7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찬을 비롯한 선수 24명이 출전하며, 총 상금은 3,429만 원이다.
전시 기간에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게임문화축제'도 열린다. 'PLAY K: 한국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K-컬처를 담은 게임 IP 전시를 선보인다.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이 참여하며, 개막일에는 지스타 특설무대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게임 OST 공연도 펼쳐진다.
지스타 온라인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우선 스팀과 협력한 '지스타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를 개설한다. 특별 할인과 함께 주요 참가사 출품작을 집중 소개한다. 개막 전날인 11월 18일에는 주요 신작과 출품작 정보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전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를 송출한다.
▲ 스팀에 지스타 공식 페이지가 열린다 (자료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일반 참관객을 위한 입장권 예매는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 시작된다. 올해도 100% 사전 예매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크림에서 공식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지스타 스페셜 패스도 판매 중이다.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6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대폭 강화했다"라며 "효율적인 전시장 동선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의 비즈니스 인프라, 그리고 시공간을 확장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과 유저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