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자사의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서 행해져 온 사이버 음란행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확인 결과 북미의 ‘문가드’ 서버 ‘골드샤이어 마을’ 의 술집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유저들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과 함께 음란한 대화를 나누는 일명 ‘사이버 섹스’ 를 즐겨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 `와우` 내에서 사이버 음란 행위를 즐기는 모습
블리자드가 자사의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에서 행해져 온 사이버 음란행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사건의 발단은 블리자드의 ‘와우’ 북미 포럼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었다. 자신을 ‘와우를 플레이하고 있는 15세 청소년의 부모`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자녀가 ‘와우’ 에서 사이버 음란 행위를 즐기고 있는 것을 목격했으며, 심한 불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그 사건 직후 자녀의 ‘와우’ 계정을 삭제했으며, 이 서버는 닫혀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확인 결과 ‘와우’ 내에서 사이버 음란 행위가 이루어진 곳은 북미의 ‘문가드’ 서버 내 초보 마을인 ‘골드샤이어 마을’ 의 여관과 술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소에서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많은 유저들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동작을 실행하면서 음란한 대화를 나누는 일명 ‘사이버 섹스’ 를 지속적으로 즐겨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에 대해 블리자드의 서비스 관련 대변인은 ‘문제가 제기된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을 통해 공공 외설 행동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본사는 롤플레잉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성인끼리의 사적인 대화에 관해서는 비록 성적인 주제더라도 막을 수는 없다. 이런 것까지 막을 수 있는 회사는 없을 것이다’ 라며 사이버 음란 행위를 막기 위한 노력은 하겠지만 사실상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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