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도 주력분야에서 선전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나우콤은 4일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3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 또한 17% 증가한 38억원을 달성했다.
나우콤의 상반기 매출 성장은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대응장비 ‘스나이퍼DDX’와 액션 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가 견인했다. 스나이퍼DDX는 지난해 7.7 DDoS 대란을 계기로 판매율이 크게 늘어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와 함께 보안부문 주력상품이 되고 있다.
테일즈런너는 상반기 매출 10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게임사업의 지속 성장 추세에 겨울방학, 봄방학 등 계절특수가 겹친 결과다.
회사측은 “보안제품과 온라인게임의 성수기 시점이 엇갈려 서로 보완해주며 상호작용해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분기는 보안부문보다 인터넷부문에서 방학특수로 크게 성장했고, 2분기는 인터넷부문보다 보안부문에서 선전해 상반기 전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그 결과 보안부문은 올 상반기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1%, 28% 성장했다. 인터넷부문은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5% 성장했다.
한편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는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하며 차세대 캐시카우로 성장하고 있어 하반기 인터넷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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