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엘’의 사망으로 끝을 맺었던 ‘디아블로 3’, 그 뒤를 이을 미공개 프로젝트가 도마에 올랐다. 블리자드가 아트 디렉터 채용공고에서 ‘디아블로 미공개 프로젝트’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확장팩이다



▲ '디아블로' 미공개 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채용공고 (사진출처: 블리자드 채용 페이지)
‘말티엘’의 사망으로 끝을 맺었던 ‘디아블로 3’, 그 뒤를 이을 미공개 프로젝트가 도마에 올랐다. 블리자드가 아트 디렉터 채용 공고 과정에서 ‘디아블로 미공개 프로젝트’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현재 블리자드는 자사의 공식 채용 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미공개 프로젝트를 담당할 아트 디렉터를 구인 중이다. 차기작 제작에 기여할 유능하고 열정적인 인재를 찾는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입장이다.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된 정보는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미공개 작품 아트 디렉터를 구하고 있다는 것이 전부다.
‘디아블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확장팩이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초기 때부터 2개 이상의 확장팩을 고려 중이라 밝힌 바 있다. 또한 ‘타이탄’ 프로젝트 발표 당시 유출된 블리자드의 게임 출시 계획표에도 ‘디아블로 3’ 두 번째 확장팩이 들어가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에 수면 위로 떠오른 ‘디아블로’ 미공개 프로젝트가 차기 확장팩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타이탄' 프로젝트 공개 당시 유출된 게임 출시 계획표
'디아블로 3'와 확장팩 2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생각해보면 블리자드가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후 1년 이상이 지난 지금 차기 확장팩 아트 디렉터를 새로 뽑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아트 디렉터는 제작 초기부터 투입되어 아트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따라서 아트 디렉터를 채용한다는 것은 이제부터 이 게임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차기 확장팩을 생각하고 있던 블리자드가 지금부터 제작에 돌입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두 번째 확장팩은 이미 내부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이번에 뽑는 아트 디렉터는 ‘디아블로’와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루트로 떠오른 ‘디아블로’ 미공개 프로젝트가 두 번째 확장팩이 될 지, 아니면 기존에 없던 신작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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