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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에 빠져 생후 3개월 된 딸을 아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부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지난 28일, 수원지법 형사 11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위와 같은 혐의로 김모씨(41세)와 부인(25세)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어린 딸을 허망하게 기아로 사망하게 한 범행은 현대사회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비인간적, 비인도적 범행”이라며 징역형을 내렸다. 단, 오는 8월 출산 예정인 부인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씨 부부는 2008년 말에 만나 지난 해 6월 2일 딸을 출산했다. 딸은 태어나자마자 40여일간 인큐베이터에 있었을 정도로 허약했지만 김씨 부부는 하루에 분유를 1회 20cc정도만 먹였을 뿐 전혀 보살피지 않았다. 외래진료가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충고가 있었지만 부부는 한 번도 병원을 찾지 않았으며 딸을 돌보는 대신 매일 PC방에서 평균 12시간씩 온라인 게임을 즐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2개월간의 방치 끝에 김씨 부부의 딸은 결국 지난 9월 24일 아사했다. 사망 당시 몸무게는 2.58kg으로 퇴원 당시 몸무게 2.90kg보다 줄어 있었다. 김씨 부부는 경찰이 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자 도주했다가 5개월 만인 지난 3월 검거됐다.

▲ 김씨 부부가 즐긴 것으로 알려진 게임 `프리우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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