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품 떠난 `구룡쟁패`, 라이브게이머와 손 잡는다

인디21(대표 윤선학)은 자사가 개발한 순수 무협MMORPG ‘구룡쟁패’의 넥슨 서비스 계약 기간이 4월 26일 종료됨에 따라, 4월 30일부터 새로운 파트너 사인 라이브게이머 아시아와 함께 구룡쟁패의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라이브게이머 아시아는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IT 솔루션 업체로, 해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룡쟁패 서비스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존 구룡쟁패 유저들은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구룡쟁패 홈페이지(www.ninedragons.co.kr)에서 회원 정보 이전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회원 정보 이전 절차를 마치면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인디21은 서비스 이전을 맞이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고 그와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새롭게 추가되는 Non-PK 서버에 동참할 신규 유저들을 위하여 튜토리얼이 강화된 초보자용 마을을 선보이며, 해당 Non-pk 서버에서는 유저들의 레벨 업을 돕기 위해 특정시간에 경험치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의천을 제외한 나머지 서버는 1개의 서버로 통합되며, 30일 초기화되는 수련 서버에서 60레벨 이상 키운 캐릭터들을 정식 서버로 이동하여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비스 이전에 의한 유저들의 불편을 보상하는 의미에서, 4월 30일부터 회원 정보 이전을 신청하는 넥슨 구룡쟁패 이용 회원 모두에게 구룡천하 1일권과 표국이동권을 증정하며, 구룡쟁패를 처음 찾는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와 친구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5월 중 최고 레벨 유저들을 위한 지역인 서장의 새로운 2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며, 유저들의 적극적 참여로 완성될 서장 다리 놓기 이벤트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