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마비노기`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자(이하 ‘GM’)들이 직접 등장한 깜짝 게임 내 연주회 이벤트가 진행돼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비노기`에는 유저들이 직접 악보를 작성하고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어, 여러 유저가 함께 합주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이와 같은 `마비노기`만의 독창적인 특징을 살려 GM과 유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벤트로 기획 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순히 음악만을 연주한 것이 아니라 GM들이 다양한 동물 로브로 단체복을 착용하고 등장해 캐릭터 제스처를 활용한 안무를 보여주는 등의 재미 요소가 가미되었고, 이벤트 현장에는 게임 개발자들도 함께 객석에 합석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 내 연주가 끝난 후에는 유저와 개발진, 운영자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연주가 끝나자 캠프파이어를 피우고 둘러 앉기 시작했으며, GM이 만든 요리 아이템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벤트에 참가한 한 유저는 “그 동안 온라인 상을 통해서만 GM과 커뮤니케이션해 왔는데, 이렇게 게임 내에서 만나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마비노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문성준 팀장은 “연주 및 합주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유로운 음악 커뮤니티는 `마비노기`의 자랑”이라며, “이번 GM들의 깜짝 연주회처럼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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