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영화’의 구체적인 제목이 영화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에 업데이트 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미의 인터넷 영화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 IMDb는 2일 ‘워크래프트: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이하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 )’을 업데이트 했다. IMDb에 따르면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의 감독은 샘 레이미, 그리고 제작사는 레전더리 픽쳐스다. 또 스토리 부분에는 블리자드의 크리스 맷젠 크리에이티브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이 블리자드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손을 잡고 만드는 일명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영화’의 실제 제목인 셈이다.
블리자드와 레전더리 픽쳐스는 2006년 5월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의 제작에 합의하고 시놉시스, 캐스팅 등 프리프로덕션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감독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내정된 상태다. IMDb는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의 개봉시기를 2011년으로 기록했다.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은 2009년 출판된 소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소설은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오스’,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쓰여진 것.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은 제목과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아서스가 리치왕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 ‘더 라이즈 오브 더 리치킹’의 제목이 사실일 경우 영화 역시 아서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단일 제목을 붙이지 않고 ‘워크래프트’ 아래에 부제목을 붙인 것을 근거로 `워크래프트`영화의 시리즈화를 점치고 있다. 이 경우 ‘워크래프트’는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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