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온게임넷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 1주차에 대결을 펼칠 게이머들의 연애 대결이 팬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꽃남 스나이퍼들이 생방송 중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고백하는 등 솔직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23일, 이번 리그 우승팀으로 꼽히고 있는 ‘e.sports-united (이하 esu)’의 방민혁과 강건은 경기 시작 전 카메라를 통해 손바닥과 종이에 여자친구 이름과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노출시켰다. 또한, esu의 임경운, 정종훈, 이한울 등도 여자친구들이 직접 경기장으로 찾아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치어풀을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를 본 팬들은 ‘예쁘다..나도 여친이 있었으면..’, ‘여자의 심장을 겨누는 당신의 이름은 스나이퍼?’ 등 부러운 시선과 동시에 ‘용산 경기장은 연애용이 아니라 게임용입니다’ 등 질투 어린 반응도 보내고 있다.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이 시작되는 30일에는 ‘esu’의 여자친구들 뿐 아니라, ‘OnePoinT` 및 ‘Ksp-Gaming’, ‘Let’s Be’ 소속 게이머들의 ‘여자친구들’도 직접 응원을 올 예정이라는 소식이어서, 게임 대결 외에 게이머들의 연애 대결도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듯.
온게임넷의 김기호 담당PD는 “서든어택 슈퍼리그는 2경기가 끝나고 바로유저들과 우승팀이 대결을 펼치는 ‘라이브배틀’로도 유명한데, 가끔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게이머들의 여자친구가 직접 접속해 자신의 남친과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며 “게이머들 모두 솔직한 표현을 감추지 않는 세대들인 만큼, 가식 없이 발랄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든어택 슈퍼리그`는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성승헌, 온상민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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