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는 2008년 3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달 랭킹에서는 신한은행 2007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과 개인리그의 예선 및 중요 라운드의 포인트가 합산되었고, 그 결과 저그의 새로운 강자 이제동(르까프 OZ)이 생애 첫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팀의 첫 랭킹1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제동은 스타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하고, MSL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활약으로 생애 첫 1위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엎치락뒤치락하며 1, 2위를 다투던 김택용(SK Telecom T1)과 송병구(삼성전자 KHAN) 역시 랭킹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으나 2개의 개인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이제동에게 밀려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박찬수(온게임넷 스파키즈)와 김구현(STX SouL)의 약진이 돋보였다. 박찬수는 스타리그에서 개인 첫 4강 진출과 동시에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김구현은 MSL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중하위권에서는 삼성전자 KHAN의 차세대 에이스 허영무(삼성전자 KHAN)와 김동건(삼성전자 KHAN)이 활약을 펼쳤다. 허영무는 MSL에서 4강까지 진출하고,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성적으로 30단계 상승하며 첫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김동건은 차기 MSL 진출에 성공하고, 스타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24단계 상승으로 첫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협회 이재형 경기국장은 “지난 몇 달간 김택용과 송병구의 치열했던 순위 경합에 이제동이 가세하게 되어 2008년에는 더욱 흥미진진한 순위 경쟁이 기대된다”며 “3월에는 MSL 결승과 스타리그 4강, 결승의 포인트가 산정되므로 송병구의 활약 여부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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