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 경기가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평균 시청률 1.13%, 순간 최고 시청률 2.06%를 기록했다. 특히 10, 20대 남성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2.32%(점유율 27.26%), 순간 최고 시청률 4.49%(점유율 47.21%)에 달하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AGB 닐슨, 케이블 유가구기준).
이 날 열린 8강 2주차 경기 중 팬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경기는 2번째로 치뤄진 B조 김택용(SKT) 대 박영민(CJ)의 경기. 평균 시청률 1.24%, 10,20대 남성 시청률 2.86%(점유율 31.66%)를 기록, 지상파 채널 마저 넘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케이블 유가구 기준) 같은 시간 케이블 TV를 시청한 10, 20대 남자 세 명 중 한 명은 스타리그를 지켜보고 있었던 셈. 지상파의 쇼오락 프로그램이 집중된 시간임에도 이 같은 시청률이 나온 것은 스타리그가 10, 20대에게 파괴력 있는 콘텐츠임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이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박카스 스타리그 8강 2주차 관련어들이 주요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1, 2위를 다투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각종 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에서는 경기가 끝난 직후에 경기를 되짚어 보는 글들이 쇄도하기도.
한편, 이 날 경기 결과 이영호(KTF), 김택용(SK텔레콤), 박찬수(온게임넷), 송병구(삼성전자)가 각각 이제동(르까프), 박영민(CJ), 김동건(삼성전자), 도재욱(SK텔레콤)을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 1주차 이영호 대 김택용의 경기는 오는 29일(금), 4강 2주차 박찬수 대 송병구의 경기는 3월 7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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