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버 시리즈 2주차에서 3위를 기록한 '팀 프로핏'
5월 24일(토), 용산 e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2014년 월드오브탱크 정규 리그 '워게이밍넷 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WGL APAC) 실버 시리즈 2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날 경기의 3/4위전에서 팀 프로핏이 인디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와 같은 대진이었기 때문에 인디가 설욕에 성공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짙었지만 탄탄한 경기력의 팀 프로핏이 2주 연속 3위를 차지하며 관중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팀 프로핏의 윤종범, 김진혁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윤종범: 이번 주에는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선수 위주로 출전했기 때문에 실수가 많고 힘들었다.
김진혁: 신입 선수들도 방송 경기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주전 멤버를 3명이나 신입 선수로 교체한 이유는?
김진혁: 실버 리그가 6주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 누적을 염려했다. 또한 신입 선수들이 방송 무대 경험을 쌓도록 하고 싶었다.
1세트 경기의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윤종범: 상대방의 전차 조합을 정확하게 읽지 못했고 팀원 간의 호흡도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세트 경기의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김진혁: 상대방의 전략을 정확히 읽었다. 그리고 경기 중간에 인디의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3세트 강습전에서는 수비팀이기 때문에 시간만 끌면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이유는 무엇인가?
윤종범: 맵의 중앙을 빠르게 선점해서 상대의 공격을 막고자 했다. 의도대로 중앙을 쉽게 차지했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대 전차의 탄을 소모시키기 위해 일부러 전차 1대로 시선을 끌었다. 그 동안 후방의 아군 전차는 탄을 아꼈기 때문에 마지막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다.
2주 연속 3위를 기록했는데 결승전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가?
김진혁: 2위 팀은 인터뷰를 안해주기 때문에 생각이 없다. 2위도 인터뷰를 시켜준다면 결승전까지 올라가 보겠다.(웃음)
윤종범: 6주동안 3위만 유지해도 골드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실버 시리즈에서 너무 많은 전략을 노출하기보다 적정 순위만 유지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윤종범: 골드 시리즈에 반드시 진출하여 ARETE를 꺾겠다. 더욱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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