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 소개] 블루- 특공대 교관 출신. 냉정하고 칼같은 성격에 딱딱한 말투를 가졌다 그린- 옆에서 챙겨주는 집사 스타일. 정중하고 상냥하나 소심한 구석도 있다 핑크- 애교 많은 성격. 다소 철없이 굴고 돈을 많이 쓰지만 귀엽다. 동인문화를 좋아함 옐로우- 똑부러지는 커리어우먼 타입. 동인문화를 좋아함(2) 남박사- 앱숀가면의 정신적 멘토이자 지원자. 그러나 대부분 게임 설명만 하고 사라진다 |
앱티: 미술관? 어디 재밌는 전시라도 하는 거야?
앱티: 왜 이래, 나 생각보다 교양있는 여자라고.
앱티: 맞아. 저게 다 감성이 메말랐기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이 몸이 예술작품 같은 게임을 하나 소개해 줄게. 미술관 가기 전 워밍업이라고 생각해둬.
'모뉴먼트 밸리' 다운로드 링크
당신의 손가락으로 예술이 완성된다 ‘모뉴먼트 밸리’
앱티: 왜 다들 날 야만적인 사람 취급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됐건 나머지 부분은 내가 소개할게. 게임의 제목 ‘모뉴먼트 밸리’는 서부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장소인데, 미국 유타주 남부부터 애리조나 주 북부를 지나는 붉은 사막 지대를 뜻해. 이곳은 일상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기하학적인 지형이 등장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지.
앱티: 그렇게 물어볼 줄 알았어.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건 아냐. ‘모뉴먼트 밸리’는 다양한 퍼즐을 맞추면서 건축물 내의 막힌 길을 이동하고, 목적지에 다다르는 게 목표인 게임이지. 3D 퍼즐을 2D 그래픽으로 구현하다
앱티: 그건 ‘모뉴먼트 밸리’를 안 해봐서 그래. 퍼즐을 맞춰서 끊어진 길을 이어 보라고.
▲ 1층과 2층이, 밸브 하나로 연결된다
앱티: 오? 너 그런 유식한 단어도 아는구나. 맞아. ‘모뉴먼트 밸리’에 등장하는 모든 건축물은 면과 면이 만나면 서로 이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 마치 종이를 꼬아 연결하면 고저가 달라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말야.
▲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기하학적인 조형물이 등장

▲ '큐브' 퍼즐 하듯이 면을 돌리면, 전혀 새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앱티: 그냥 신기해서 좋다는 거니까 너무 낙심하지 말라고.게임으로 ‘인터랙션 아트’를 만들다

▲ 스크린샷 메뉴도 간소화되어 화면 속에 잘 어우러진다

▲ 이국적인 패턴과 색감으로 가득
앱티: 어스투가 본래 유저 인터페이스나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보니 그런 부분에 탁월했던 것 같아. 게임 디자인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인터페이스 메뉴만 추가하고, 이동이 가능한 부분을 표시하는 아이콘도 본래 조형물을 구성하는 요소인 양 자연스럽지.
앱티: 블루 말에 동의. 최근엔 벽에 걸린 작품을 가만히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느끼는 예술이 각광받고 있다고. 이른바 ‘인터랙션 아트(Interaction Art)’라고 하지. 내가 보기에 ‘모뉴먼트 밸리’는 그 조건에 매우 합당한 게임이야. 
▲ 공주 아이다를 도와준 토템이 물에 잠기는 순간
대사도, 극적인 음악도 없지만 플레이어로 하여금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든다
앱티: 에헴.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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