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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6TB HDD…가격은 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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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용량의 6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 아키하바라의 일 부 PC 관련 소매장에서 히타치의 6TB ‘헬륨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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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있던 세계 최대 용량의 3.5인치 6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 임프레스 와치(Impress Watch)에 따르면 아키하바라의 일부 PC 관련 소매장에서 히타치의 6TB ‘헬륨 드라이브(모델명: Ultrastar He6 HUS726060ALA640)’ SATA 모델이 6만엔~6만 5000엔, 한화로 63만원~68만원의 가격으로 소량 판매되고 있다는 것.

 

▲  일본 소매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히타치의 6TB 헬륨드라이브(사진출처=임프레스와치)

 

지난 해 11월 발표된 히타치의 6TB 헬륨 드라이브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하드디스크 내부에 기존의 일반 공기가 아닌 헬륨을 충전하는 ‘헬리오실(HelioSeal)’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대인 6TB의 용량을 단일 드라이브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헬륨을 사용함으로써 기존과 동일한 크기의 드라이브 내에 7장의 디스크를 넣어 4TB의 한계를 넘은 6TB의 대용량을 구현했으며, 일반 공기를 사용하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소비전력 과 발열 및 소음을 한층 줄임으로써 한정된 공간에 많은 저장용량이 요구되는 기업의 데이터센터나 IDC 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초 헬륨 드라이브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업 대상 제품인 만큼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샀었다. 이번에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도 정식 유통이 아닌 병행수입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가격은 미정인 상태다.

 

한편, 씨게이트도 올해 상반기 내로 6TB 용량의 단일 하드디스크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4TB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6TB 시장이 올해부터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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