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새벽(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하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하 즐라탄)’에게 푸스카스상을 수여했다. 헝가리의 전설적인 골잡이 페렌치 푸스카스의 업적을 기리는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 2013년 푸스카스상에 선정된 즐라탄의 오버헤드킥 장면
2013년에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기록되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새벽(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하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하 즐라탄)’에게 푸스카스상을 수여했다. 헝가리의 전설적인 골잡이 페렌치 푸스카스의 업적을 기리는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2012년 11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 스웨덴 국가대표로 출전한 즐라탄은 혼자서 4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특히 그가 기록한 마지막 4번째 골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이었다. 잉글랜드 조 하트 골키퍼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본 즐라탄은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골문이 비어있다 하더라도 먼 거리에서 찬 슈팅이 득점으로 기록되기는 힘들다. 하지만 즐라탄의 발을 떠난 공은 깨끗한 포물선을 그리며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2012년 푸스카스상 후보를 발표한 상황이었기에, 즐라탄의 골은 자연스레 2013년 후보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결국 즐라탄에게 2013년 푸스카스상의 명예를 안겼다.
한편 즐라탄과 함께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오른 네이마르와 마티치는 득표수에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기록한 바이시클 킥으로 푸스카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벤피카의 미드필더 마티치는 2013년 1월,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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