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메카 무무입니다.
이번 패치를 통해 각 종족별로 탈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타우렌은 게임 설정 상 탈것을 이용할 수 없지만, 초원의 질주라는 기술을 통해 탈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타우렌의 초원의 질주를 제외하면, 나머지 7개 탈것은 모두 구현이 된 상태이며, 자신의 종족 탈것을 이용하려면 최소 40레벨에 400SP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제한사항은 탈것을 이용하기 위한 ‘스킬’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레벨 40과 400SP를 소비하여 기술을 배웠다 할지라도 실제로 탈것을 이용하기 위해선 100골드를 내고 별도의 ‘소환 뿔피리’를 구입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오크종족이 고유의 탈것인 늑대를 이용하기 위해선 레벨 40에서 늑대타기 기술을 400SP를 지불하여 습득한 뒤, 늑대 조련사에게 100골드를 지불하고 ‘늑대의 뿔피리’를 구입해야 하는 것이죠.
만약 다른 종족의 탈것, 예를 들어 오크종족이 트롤의 렙터를 이용하기 위해선 탑승기술을 배우는 데 1000SP가 필요합니다. 소환의 뿔피리는 종류를 막론하고 100골드를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탑승기술을 가르쳐주는 NPC와 각 탈것을 소환하기 위한 뿔피리를 판매하는 NPC는 같은 장소에 존재합니다. 다만 이들은 주요 대도시를 제외하면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타우렌 고유의 스킬인 ‘초원의 질주’는 효과만으로 봤을 때 탈것과 동일하지만, 기술만 배우면 별도의 100골드를 지불하고 ‘소환의 뿔피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하지만 탈것을 전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선 자신의 캐릭터가 좀 더 멋지게 보이기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불만이 될 수 있습니다.
탈것을 이용하면 평소 이동속도(뛰기 상태)의 2배 정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속도는 드루이드가 레벨 30에 배울 수 있는 치타 변신의 속도와 동일한 것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탈것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이동속도의 증가를 가져오는 기술은 주술사의 늑대변신, 드루이드의 치타 변신, 흑마법사의 나이트메어 소환, 타우렌 고유스킬인 초원의 질주, 유령상태 정도입니다. 즉, 호드가 얼라이언스에 비해 탈 것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동속도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2가지 더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각각의 이동속도 증가량은 동일한 수준이므로, 실질적으로 이동속도의 혜택을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직업은 주술사입니다. 다음으로 레벨 30에 치타 변신을 습득할 수 있는 드루이드가 이속 변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40레벨이 된 흑마법사가 ‘소환의 뿔피리’와 비교하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나이트메어’ 소환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편의성 면을 살펴보면, 주술사의 늑대변신이나 드루이드의 치타변신은 대도시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변신한 상태에서 로그아웃이 가능하며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탈것의 이용보다 편리합니다.
반면 늑대나 치타변신 상태에서는 NPC와 대화할 수 없으므로 퀘스트를 받거나 상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릅니다. 탈것을 이용한 상태에선 이와 반대로 채집이나 전투가 불가능하며 로그아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NPC와 대화가 가능하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어 주술사나 드루이드의 변신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한편, 각 종족별 탈것은 기본적으로 해당 탈것의 탑승기술만 익히면 타우렌을 제외한 모든 종족이 이용할 수 있으나, 기계타조는 오직 놈과 드워프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종족의 신체조건을 고려한 설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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