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레벨 사제의 파티플레이 가이드
[
카키104 / 와우메카 3차 기자단 / 언데드 / 사제 ]
<
수도원 내부의 건물 중 하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수도원..>
이번에는 사제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엘리트
퀘스트를 진행할 때 사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저의 경험이나 생각을 100% 바탕하고 있으므로 다른 사제분들이
플레이 하시는 방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답글로 적어 주시면 다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니 많이 적어
주세요.
1. 사제로 플레이를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할 사항
저는 파티를
하고 레이드를 갈 때 꼭 탱커분을 파티장으로 바꾸어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파티장은 파티리스트에 맨처음 올라 오기 때문에 F2키를 누르면
탱커가 선택이 됩니다. 풀러가 풀을 하여 전투가 시작되면 F2 -> F 키를 눌러 탱커가 공격하는 몬스터를 한번 찍고 다시 F키를 눌러 그
몬스터가 누구를 공격하는지를 봅니다. 이 때 탱커가 공격을 받고 있다면 탱커가 잘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 수도원의 보스를 잡고 있는 모습 - 탱커이신 Rajiel님이 파티장으로 F2키를 이용해 컨트롤 한다
>
사제를 플레이를 하는 사람은 냉정하고 침착해야합니다. 제가 처음에 레이드를 갔던곳이 통곡의 동굴이었고 다음이 아루갈의
성채였는데 통곡의 동굴에서 플레이를 할 때는 여러마리가 풀링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잘 몰랐으나 아루갈에서 플레이를 할 때는 여러 마리가
달려오는 경우가 좀 많아서 무지 떨었습니다. 특히 유령이 나와 저를 공격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이렇게 사제를 공격하는 몬스터들이 많을 경우에
자신에게 많은 신경을 쓰다보면 탱커를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서툴겠지만 침착하게 사제를 공격하는 몬스터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사제의 역할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냉정함은 파티가 거의 전멸할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망을 가서
차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이부분은 잘 못하고 있지만 모든 파티원들이 거의 전멸할 것 같은 분위기로 넘어간다면 무조건 도망가야합니다.
다른 파티원에게 마지막으로 힐을 날린다.. 보호막을 처준다.. 이런 생각은 접어두고 그냥 도망을 가야 합니다. 사제만 있으면 죽은 위치부터 다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제가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이렇게 도망갈때 주의해야하는 사항이 도망은 정말 멀리까지 가야합니다. 한번은
아루갈의 성채에서 아루갈이 나오는 입구에 늑대가 나오는 곳에서 전멸할 위기를 느끼고 도망을 갔습니다. 저는 많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따라오더군여.. 결국 죽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영혼석이 있어서 한번 부활이 가능 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고 부활을 누른 그 순간..
쫏아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그 늑대들이 다시 내려와서 저를 죽였습니다. 얼마나 허무하던지..
2. 파티플레이시에 사제의 역할을 구분해 본다.
사제의 역할은 파티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가와 엘리트
퀘스트의 난이도에 따라 몇 가지 형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전문 힐러의 역할은 파티에 탱커와 데미지 딜러가 충분히 있을
때입니다. 이때는 힐러가 공격에 가담하지 않고 각 파티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주위에 에드가 되는 몬스터가 있는지 확인 하고 마나 관리를
하면됩니다. 처음 인스턴트 던전에 레이드를 가는 초보 사제분들은 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익숙해 지시면 보조 데미지 딜러로의
역할을 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보조 데미지 딜러의 역할과 힐러의 역할을 같이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파티내에 데미지 딜러가
충분치 않을 경우나 파티원들의 레벨이 낮을 경우에 조금이나마 데미지를 더 주기 위해 마법봉을 사용하거나 때에 따라서 어둠의 권능:고통을 시전하여
추가적인 데미지를 줍니다. 사제로 플레이하는 것이 익숙한 분들에게 권하는 방법입니다. ^^ 가만히 있으면 심심하기 때문에.
< 보조 데미지 딜러로 마나 연소를 시전 하는 모습입니다. >
세 번째로 데미지 딜러로의 성격이
강하고 힐러의 역할이 약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파티내에 보조 힐러가 있으며 데미지 딜러가 없고 레이드 장소의 난이도가 낮은 경우입니다.
마법사나 주술사가 공격을 받을 때는 보조 탱커로서의 역할도 해줄 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길드원들이 깨지 못한 통곡의 동굴이나 가시덩굴 우리에
지원을 가서 하는 일인데..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네 번째로 풀링과 탱커를 겸비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매우 드문일인데..
파티내에 탱커가 없는 경우에만 해당 됩니다. 거의 쏠로잉시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제의 빛의 권능:보호막 + 내면의 열정은 정말
뛰어난 마법이기에..
3. 전문 힐러의 역할을 수행할 때 사용되는 마법들을 살펴보자
우선 버프 계열을
살펴봅니다.
빛의 권능:인내 4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810, 즉시 시전,
유효 거리 30미터, 대상에 신성한 힘을 불어넣어 30분 동안 체력을 30만큼 증가시킵니다.
소모마나량이 무려 810이나 됩니다. 모든
파티가 쉬고 있을 때 짬짬히 주셔야하고 메인 탱커에게만 시전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둠의 보호
1 레벨 ( 보조 슬롯 )
암흑 마법, 마나 소모 250, 즉시 시전, 유효 거리 30미터, 30분 동안 대상의 암흑 마법에
대한 저항력을
10만큼 증가시킵니다.
빛의 보호 1 레벨 ( 보조 슬롯
)
신성 마법, 마나 소모 250, 즉시 시전, 유효 거리 30미터, 30분 동안 대상의 신성 마법에 대한 저항력을
10만큼 증가시킵니다.
전투시에 사용되는 마법들을 알아 봅니다.![]()
(1) 마법봉 발사
여유가 있을 때 마법봉을 한번씩 발사해 주면
매우 좋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마법봉은 언더시티 마법봉 상인에게 구입한 것으로 공격력도 좋고 연사 능력도 괜찮습니다. 렙제 34인 것으로
기억 됩니다.
(2) 빛의 권능:보호막 6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220, 즉시
시전, 유효 거리 40미터, 대상의 주위에 즉시 보호막을 생성하여 397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1분 동안 지속됩니다. 보호막이 지속되는 동안은
물리 공격에 의해 마법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전문 힐러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법으로 2번에 배치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기
바로 전이나 탱커가 타운트를 완전히 해서 보호막을 사용해도 괜찮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예민한 몬스터들은 보호막 만으로도 어그로를 먹기
때문입니다.
(3) 소생 5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200, 즉시 시전, 유효
거리 40미터, 15초 동안 대상의 생명력을 총 310만큼 회복시킵니다.
보호막을 시전 후 탱커의 피가 좀 달아 있을 경우
사용합니다. 39레벨 전사의 경우에 총피가 1800대가 넘는데 빛의 권능:인내까지 시전되면 2000에 가까운 피를 유지 하므로 약간 달아 있다고
해도 충분히 200-300 정도는 빠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순간 치유
3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205, 시전 시간 1.5초, 유효 거리 40미터, 대상의 생명력을 342-411만큼
회복시킵니다.
파티원에게 급하게 힐을 해 주어야 할 경우에 사용합니다. 마나 소모량에 비해 좋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아주 많은 힐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5) 치유의 기원 1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330, 시전 시간 3초, 사제의 기원으로 주위 파티원의 생명력을 228-242만큼 회복합니다.
파티원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용합니다. 위급 상황이 아니면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전투중에 잘못 시전되면 어그로를 한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6) 치유 3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440, 시전 시간 4초, 유효 거리 40미터, 대상의 생명력을
775-877 만큼 회복시킵니다.
치유 4레벨도 있으나 치유는 탱커의 피가 절반 이하로 약간 내려간 경우에 사용하여 주므로 이 정도
치유만으로도 거의 최대치까지 치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마나 관리를 위해 사용에 주의
해야합니다.
(7) 마법 무효화 2레벨
신성 마법, 마나 소모 125, 즉시 시전,
유효 거리 30미터, 대상에게 걸린 마법을 무효화합니다. 아군에게서 2개의 해로운 주문을 제거하거나 적에게서 2개의 이로운 주문을
제거합니다.
마법 무효화는 다 방면으로 사용이 되는 마법입니다. 파티원에게 걸린 여러 가지 마법 중 치명적인 마법을 무효화
시키는데, 예를 들어 통곡의 동굴에서는 수면마법에 걸릴 때가 많으며 붉은십자군 수도원에서는 양으로 변하는 마법에 걸릴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
적절히 사용하며, 반대로 적에게 걸린 보호막을 제거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소실
3레벨
암흑 마법, 마나 소모 125, 즉시 시전, 30초 쿨타임, 10초 동안 몸을 희미하게 만들어 모든 적에 대한 위협
수준을 약간 감소시킵니다.
사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마법이라고 불릴 만한 마법으로 몬스터에게 어그로를 받아서 공격받을 때
몬스터를 띠어내기 위한 마법입니다.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전사가 도발을 해도 떨어지지 않는 몬스터를 이 마법 시전으로 바루 띠어 낼 수
있습니다. 재 사용 시간이 30초가 있기 때문에 힐이나 보호막등의 마법을 시전 후 바로 몬스터가 오지 않터라도 바로 소실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다음에 몬스터가 어그로를 받아서 달려 오더라도 재사용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금방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9) 마나 연소 2레벨
암흑 마법, 마나 소모 155, 시전 시간
3초, 유효 거리 30미터, 대상으로부터 360-382의 마나를 흡수합니다. 대상은 흡수된 마나의 절반만큼 피해를
입습니다.
흑마법사에게 마나 드레인이 있다면 사제에게는 마나 연소가 있습니다. 마나 연소의 효과는 마법 시전후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몬스터의 마나를 순식간에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추가 데미지까지 줄 수 있는 무척 효과적인 마법입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에게
마나를 모두 제거한다면 별 볼일 없는 몬스터가 되어 버리니 얼마나 좋습니까~ 다만 이 마법이 어그로를 좀 많이 주는 편이니 사용시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몬스터의 입장에서는 마나 사라지지..데미지도 받지..얼마나 억울 하겠습니까~^^
(10)
내면의 열정 3레벨 (-키)
신성 마법, 마나 소모 75, 즉시 시전, 신성한 기운이 대상을 감싸 3분 동안 전투력을 50만큼
방어도를 140만큼 증가시킵니다.
사제가 몬스터로 공격을 받는데 소실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사용해 줍니다. 쏠로잉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셀프 버프입니다.
<
수도원 레이드 성공! 모든 파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이상으로 전문 힐러의 역할 수행시 사용되는 마법들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사제는 파티의 중심에서 냉정함을 유지해야하는 직업임을 명심하고 플레이를 한다면 모든 파티원들이 좋아하는
사제가 될 것입니다. 사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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