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매출이 반토막이 나는 상황에 이르러, 현 사태를 헤쳐나가려면 과금 방식을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바꾸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저 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매출 동향표 (사진출처: Superdat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매출이 반토막이 나는 상황에 이르러, 현 사태를 헤쳐나가려면 과금 방식을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바꾸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11일), 북미의 게임 리서치 전문업체인 ‘수퍼데이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9월부터 2013년 5월까지 9개월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올린 총 수입은 9천 3백만 달러(한화 약 1천억 원)로, 전년 동기(2011년 9월~2012년 5월) 2억 4천 3백만 달러(한화 약 2천 2백억 원) 대비 50% 가량 감소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저 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770만 명 가량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월정액제로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2009년 당시 이용자 수 1,200만 명에 비해 430만 명 정도가 줄었다고 발표된 바 있다.
총 매출은 감소한 반면, 게임 내 애드온과 유료 펫, 부스터 아이템 등을 구매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이에대해 수퍼데이타 측은 “이런 변화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들의 소비 형태가 소액결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대변한다”며 “최근 게임들의 과금 방식도 부분유료화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블리자드 측도 이런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7월부터 부분유료화의 일환으로 인게임 상점을 도입했으며, 5.4 패치 이후 11일간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기존 월정액제와 다른 방향의 과금 정책을 시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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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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