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명의 친구와 각자의 스팀 게임 리스트를 공유, 직접 구입하지 않은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밸브는 12일, 스팀에 ‘패밀리 쉐어링(Family Sharing)’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지정된 기기 간 라이브러리 공유를 통해 친구가 구매한 게임을 자신의 계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 스팀의 '패밀리 쉐어링' 시스템 소개 화면
최대 10명의 친구와 각자의 스팀 게임 리스트를 공유, 직접 구입하지 않은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밸브는 12일(현지시간 11일), 스팀에 ‘패밀리 쉐어링(Family Sharing)’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지정된 기기 간 라이브러리 공유를 통해 친구가 구매한 게임을 자신의 계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패밀리 쉐어링’ 기능은 내가 구매하지 않은 게임이라도 해당 게임을 보유한 친구가 내 컴퓨터에 접속 권한을 부여해줄 경우, 친구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내 계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즉, 스팀 게임의 공유가 가능해진 것이다.
‘패밀리 쉐어링’의 세부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게임을 공유하고 싶은 기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하면, 권한을 부여받은 기기에서 접속한 유저는 공유된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도전과제와 스토리 진행 정도는 개별적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원 소유자와 충돌 없이 별도의 계정처럼 사용 가능하다. 라이브러리 접속 권한은 총 10개 계정(유저 한 명당 기기 한 대를 사용한다고 가정)에 부여할 수 있다.
다만 같은 게임을 두 명의 유저가 동시에 즐길 수는 없기 때문에, 원 소유자가 해당 게임을 실행하면 이미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에게는 게임을 구매하거나 종료하라는 알림창이 전송된다. 더불어 일부 게임은 ‘패밀리 쉐어링’ 기능이 적용되지 않으며, 공유 가능한 게임이라도 원본이 없으면 확장팩이나 DLC(디지털 다운로드 콘텐츠)의 구매는 불가능하다.
밸브 관계자는 “스팀 유저들은 실제 게임, 음악 CD를 가까운 사람들 간에 빌려주는 것처럼 디지털 콘텐츠도 서로 공유할 수 있기를 원했다”며 “유저들의 지속적인 제안으로 ‘패밀리 쉐어링’ 시스템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패밀리 쉐어링’ 비공개 테스트는 9월 중순에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스팀 ‘패밀리 쉐어링’ 테스트 참가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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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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