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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이름을 날린 정다운(진필중)
1995년에 OB베어스(현재 두산 베어스)에 2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진필중은 데뷔 시즌에 6승 2패 2세이브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롯데와 맞붙은 한국 시리즈에서 2승 3패로 밀리던 6차전에 선발 출전,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OB 베어스는 이어진 7차전에서 승리하며 사상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하던 진필중은 1998년부터 중간 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는 '중무리 투수'로 자리잡았고, 2002년까지 4회의 시즌 동안 132세이브를 기록했다.
진필중은 전성기에 140Km 후반의 묵직한 공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강속구 투수)였다. 특히 공이 글러브를 떠나는 순간부터 타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속도 변화가 거의 없어서, 타자들의 느끼는 속도가 실제보다 빠른 위협적인 투구가 강점으로 꼽혔다.
<진필중의 통산 성적>
분류 | 통산 | 커리어 하이 시즌 |
평균자책점 (ERA) | 3.20 | 2.34 |
출전 경기 (이닝) | 510 (1119 1/3 이닝) | 59 (73 이닝) |
승 - 패 - 세 - 홀 | 75승 - 70패 - 191세 - 2홀 | 5승 - 5패 - 42세 - 0홀 |
탈삼진 | 751개 | 61개 |
볼넷 - 사구 | 341 - 42 | 25 - 0 |
진필중의 활약상을 보면 2000년이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분류된다. 그 해 진필중은 42세이브를 기록하여 당시 한국 프로야구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국가 대표팀에 발탁되어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도 공헌했다.
마구마구에 구현된 진필중의 능력치
▲ 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정다운(진필중)의 엘리트 카드 능력치
2000년도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다운(진필중)은 마구마구2013에도 00시즌 카드가 엘리트 등급으로 구현되어 있다. 체력은 낮지만 96에 이르는 제구력과, 사용 가능한 모든 구질 능력치가 80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직구와 변화구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잠재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마무리 투수로 배치하면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글: 마구마구2013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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