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승점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 웨스트햄 상대로 기록 도전 시작한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

한국 시각으로 4월 18일(목) 새벽 3시 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를 맞아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리그 단독 1위인 맨유는 승점 80점을 획득,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5점)와의 승점 차이를 15점까지 벌려 놓은 상황이다. 맨유는 남은 6번의 경기에서 승점 7점만 거두면, 맨체스터 시티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더군다나 맨유와 이번 상대 팀인 리그 12위 웨스트햄의 객관적 전력차가 크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이상 무난하게 승점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맨유는 내친 김에 사상 최다 승점 리그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기존의 기록은 2004-05 시즌에 첼시가 세운 승점 95점 우승이다. 현재 맨유의 승점은 80점이며 6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98점을 획득하고 우승할 수 있다. 다만 각각 리그 3, 4위를 기록 중인 아스널과 첼시와의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의 간판 공격수인 반 페르시는 리그 득점왕 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는 팀에 빠르게 적응한 후,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며 리그 중반까지 득점 랭킹 단독 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지난 2월 10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을 마지막으로 침체에 빠져 2개월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가장 최근에 벌어진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2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반 페르시가 주춤한 사이 리그 득점 1위는 22골을 기록한 리버풀의 수아레즈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리버풀보다 1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추격의 여지는 충분하다. 맨유와 반 페르시의 기록 도전을 기대하며, 반 페르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를 살펴보도록 하자.

피파온라인3로 살펴보는 반 페르시의 능력치

반 페르시는 피파온라인3에서 높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치를 지닌 명품 공격수다. 여기에 적절한 패스 능력과 반응 속도, 위치 선정 능력까지 지니고 있어 전방에서의 공간 창출에도 능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속력과 몸싸움, 헤딩 능력치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낮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