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밸브의 신작 ‘도타2’가 이른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타2’의 한국 퍼블리싱 권한을 보유한 넥슨은 이른 하반기에 ‘도타2’를 국내에 런칭할 예정이라 밝혔다. 넥슨 측은 “도타2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밸브가 미국 정식 서비스 예정 시기를 3, 4월 정도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도타2’의 한국 서비스를 이른 하반기, 즉 7월에서 8월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넥슨은 한국 게이머를 위한 전용 서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도타2’는 밸브의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많고 국내 전용 서버가 아니기에 네트워크 면에서 쾌적하지 못한 환경이라 볼 수 있다. 넥슨 측은 “따라서 서버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면 플레이가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라며 “한국 전용 서버를 구축해 국내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도타2’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넥슨은 ‘도타2’의 한국 론칭을 앞두고 국내 플레이어를 위한 테스트 서버를 구축 중이다, 즉 ‘도타2’의 한국 서비스 예정 시기인 6월 이전에 별도의 테스트가 실시된다는 것이다. 넥슨 측은 “콘텐츠나 서버 관련 기술은 밸브 측이 주도하고 있으나, 한국 퍼블리싱 권한은 전적으로 넥슨에 있다”라며 “서버가 구축되면 넥슨 포털을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형식으로 ‘도타2’를 즐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AOS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타2’는 밸브의 유명 게임 기획자이자 ‘워크래프트3’ 도타의 창시자 중 하나인 ‘아이스프로그’가 제작한 작품이다. 본인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의 본진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 ‘도타2’는 최근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만약 넥슨이 목표한 대로 ‘도타2’가 국내에 서비스될 경우, 강력한 라이벌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과연 두 게임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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