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클로스를 적용한 '킹즈 온라인' (사진제공: 로지웍스)
로지웍스가 개발 중인 MMORPG ‘킹즈 온라인’에 에프엑스기어의 게임 캐릭터 의상 애니메이션 제작 툴인 ‘이지클로스(ezCloth 2013)’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클로스는 게임 캐릭터의 의상과 장신구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로지웍스 이창용 팀장은 “예전에는 천이나 옷 애니메이션 작업을 할 때 옷에 도달하는 힘의 방향과 중력 등을 상상해서 수작업을 했다”며, “이지클로스는 힘의 방향과 중력을 자동으로 시뮬레이션 해주기 때문에 수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지클로스는 작업 효율성뿐만 아니라 의상의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정도도 높다. 이에 대해서도 이창용 팀장은 “개발자 개개인의 실력에 좌우되지 않고 일정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지클로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킹즈 온라인’ 개발진들도 한두 시간 안에 이지클로스를 쉽게 익혀 조작할 수 있었고, 이지클로스로 만든 옷 애니메이션은 별도의 파일변환 없이 여타 게임엔진에서 작업에 적용할 수 있었다.
‘킹즈 온라인’은 지난 지스타 2012에서 첫 선을 보였고, 최초로 MMORPG에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를 결합했다. 특히 모든 유저가 1인칭 시점으로 왕이 돼 개인의 성을 짓고 신하들과 함께 자기만의 스타일로 성을 성장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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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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