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파티 구성` 이제 던전 앞에서 기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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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하려면 파티 찾기 메뉴로 파티원을 구하거나 외치기를 통해 찾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2.6 업데이트에 새로 추가된 `자동 파티 구성`을 사용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파티 모집 시간과 `승리의 다짐` 버프를 통해 클리어 시간까지 대폭 단축시켜주는 `자동 파티 구성`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자동 파티 구성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수호성 및 치유성이 필수 파티원으로 설정되며 두 직업 중 하나라도 없으면 파티 구성이 완료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인던에서는 이들을 대신하는 직업(검성 및 호법성)이 필수 파티원으로 간주되어 파티가 이루어진다. 

이 설정이 적용되는 인던은 노흐사나 훈련소, 불의 신전, 버려진 우다스 신전, 제1 템페르 훈련소이다.

- 새 파티 입장
자동 파티 구성를 통해 파티가 완성된 후에야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하는 것. 인스턴스 던전의 처음부터 즐길 수 있으나, 모든 파티원이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 빠른 파티 입장
이미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한 상태의 파티에 도중 참가하는 것. 이 경우 이미 짜여진 파티에 도중 참가하는 것이라 빠른 시간 내에 입장할 수 있으나, 인스턴스 던전 공략 도중에 참가하는 만큼 초반 부분은 즐기지 못할 수 있다. 참고로 입장한 지 일정 시간이 지난 파티에는 참가할 수 없다.

- 자동 파티 구성으로 입장한 인스턴스 던전에서 사망 시 입구에서 부활할 수 있다.
- 자동 파티 구성을 통해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 시 버프인 `승리의 다짐` 효과가 적용된다.
- `승리의 다짐` 버프는 인던에서 나갈 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 자동 파티 구성을 통해 입장한 인스턴스 던전에서 나갈 경우 자동으로 파티에서 탈퇴된다.
- 자동 파티 구성으로 이루어진 파티에서 탈퇴하면 인던에서 자동으로 퇴장된다.
- 자동 파티 구성으로 이루어진 파티는 파티원 초대 / 추방 기능이 제한된다.

일반적인 파티 구성과는 달리 자동 파티 구성을 이용하여 파티를 맺으면 `승리의 다짐`이라는 새로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 버프는 인스턴스 던전 입장 상태에서만 적용되며, 나가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적용되는 던전과 버프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