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베트남 정부와 교류 확대 중점 협의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5.11.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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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은 11월 18일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정부 및 기업 대표단을 접견하고, 게임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라디오, 방송 및 전자정보국 레 꽝 뜨 조 국장, VTC 온라인 레 비엣 화 대표이사 등 게임산업 및 문화정책을 주관하는 대표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5월 베트남 최대 게임 행사인 ‘2025 게임버스’에서 맺은 업무협약(MOU)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국 게임문화 행사, 게임 리터러시 교육, 인적 교류 등에서 기관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게임문화재단은 주요 사업과 현황을 설명하고, 베트남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게임문화의 동반 진흥의 필요성에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문체부 레 꽝 뜨 조 국장은 내년 베트남 게임버스에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공식 초청했고,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의 공동 주관으로 매년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게임주간 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당국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측의 게임문화 교류가 한층 정례화되길 바란다"며 "양국 게임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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