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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풋볼 매니저 26(이하 FM 26)이 정식 출시됐다. 사전 플레이부터 혹평이 쏟아져 불안이 높았는데, 정식 출시 후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을 받으며 우려가 현실화됐다.
FM 26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사전 플레이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시리즈 팬들은 약 2년의 준비를 거친 신작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 전작과 달라지며 발생한 불편으로 토론장의 비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식 출시 전부터 커진 문제는 유저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았는데, 출시 후 ‘대체로 부정적(7,579명 참여, 23% 긍정적)’을 받으며 스팀에 출시된 시리즈 중 역대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토론장에서 지적된 것과 마찬가지로 리뷰에서도 변경된 UI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전작에서는 좌우로 메뉴를 볼 수 있었지만, FM 26에서는 상단에 메뉴가 생기고 북마크가 추가되는 등 구조가 크게 변경되었다. 문제는 이전과 달라지면서 같은 작업을 하는데 3번 이상의 메뉴 클릭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직관성을 호평받던 시리즈 특색이 사라지고 랙이 걸려 느리면서, 버그도 많은데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해 유저들 사이에서 ‘시리즈 최악의 UI’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도구, 유소년 팀 관리, 빠른 선수 교체, 터치 라인 지시 등의 기능과 전작에서 주요했던 게임 모드가 빠지면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삭제된 점도 지적됐다. 전술적 자유도가 높아지고 경기 내 그래픽이 크게 향상된 점은 호평이었지만, 앞서 2가지 문제로 인해 몰입감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당장 구매하지 말고, 대규모 패치나 모드가 나와 게임성이 개선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7일 기준 5차례에 걸친 핫픽스로 수습에 나서고 있으나 평가가 바뀔 때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바다에 삼켜진 지구에서 인류를 구할 도구를 만드는 신작 ‘더 라스트 케어테이커(The Last Caretaker)’가 6일 출시되고 5위에 올랐다. 그리고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스팀 첫 40% 할인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무료 플레이를 제공하며 4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2 대 8 모드를 다시 시작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8만 516명을 기록해 19위로 상승했다. 배틀필드 6는 34만 6,628명으로 4위를 유지 중이나 아크 레이더스가 31만 5,238명으로 두 게임 사이 유저 수 격차가 다소 줄었다. 혹평에도 불구하고 풋볼 매니저 26은 8만 3,767명으로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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