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 해외 진출 성과, 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익 52% ↑

한빛소프트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빛소프트는 1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빛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익은 6억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 67.0% 감소했다. 함께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 203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영업익 증가는 주력 게임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해외 진출 확대와 계열사의 농업용 드론 성수기 효과가 반영된 성과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빛소프트가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중인 타이틀이다. 지난 3월에는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출시했으며, 동월 대만에 자체 서비스를 론칭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 7월 일본 자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3분기 이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일본, 인도네시아 등 추가 해외 론칭에 따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