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사전 플레이 연 카잔, 평가 ‘매우 긍정적’

오는 28일 출시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의 사전 플레이가 시작됐다. 정식 출시 전부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았고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도 3위로 상승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이 3일 사전 플레이를 시작하며 리뷰도 등록되고 있다. 25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565명 참여, 94%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게임 플레이 자체가 재밌다는 반응이다. 그래픽, 타격감, 시원시원한 액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전투 스타일을 정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부분이 매우 훌륭하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최적화도 체험판 공개 당시보다 더 잘 되어 있고 스팀 덱에서도 플레이 경험이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의 800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다. 기존 세계관에서는 카잔과 오즈마가 광룡 히스마를 토벌하고 황제에게 숙청되지만, 이번 작품은 카잔이 설산으로 추방되던 중 극적으로 살아남아 복수의 길을 걷는 평행 세계라고 볼 수 있다. 카잔은 도부쌍수, 창, 대검을 다루며 이를 기반으로 한 여러 무기와 다양한 방어구를 조합하고 강화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기술을 더해 싸운다. 

한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순위 상승 외에도 인디 신작 ‘스케줄 1(Schedule I)’이 출시와 함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벨리온의 신작 ‘아톰폴(Atomfall)’ 또한 사전 플레이를 시작하며 10위를 순위권에 진입했고,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이 예약 판매를 개시하며 8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81만 9,370명으로 급상승했던 유저 수가 다시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어 주말 유저가 빠져나가며 전반적인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10만 8,162명으로 14위로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그리고 워프레임이 7만 4,488명으로 2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