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출시돼 6년차를 향해 달리고 있는 '몬스터 헌터 월드(이하 몬헌 월드)'가 최근 급격한 유저 유입으로 제 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8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드'가 공개되면서 기존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몬헌 월드는 글로벌 패키지 최고 판매 6위(콜 오브 듀티 제외 시 5위)를 기록 중이며, 확장팩 아이스본 역시 15위에 위치해 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역시 4만 명 선을 유지해오다, 9일 발표를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해 20일 9만 7,972명까지 올랐다. 이는 스팀 전체 게임 일 최대 동시접속자 순위에서 14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강세에는 본편 기준 67% 할인을 진행 중인 것도 있지만,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이하 몬헌 라이즈)' 보다도 더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게임에 대한 유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한 달간 유저 평가만 봐도 몬헌 월드는 '매우 긍정적(4,277건 중 94% 긍정적)'인 반면, 몬헌 라이즈는 '매우 긍정적(1,456건 중 88% 긍정적)'으로 평가와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드의 느낌이 몬헌 라이즈보다는 몬헌 월드에 더 가깝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첫 공개 영상에 비춰진 굴곡진 협곡과 메마른 사막의 모습, 소형 몬스터를 타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활강하는 모습 등 거칠고 드넓은 야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강조한 점 등이 몬헌 월드의 진화형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내년 여름에 공개되며, 출시는 내후년으로 예정돼 있기에 그전까지 몬헌 월드를 찾는 발걸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 동시접속자 순위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더 파이널스다. 몬스터 헌터 와일드와 같은 날인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깜짝 출시를 발표해 첫 날 최고 동시접속자 20만 명, 주말 동시접속자 24만 명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으나,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주말엔 양일 모두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넘기지 못했고, 주중엔 더 떨어져 20일 기준 14만 5,329명을 기록 중이다. 서비스 초반부터 핵 사용자가 급증하며 평가를 깎고 있는데, 개발진의 조속한 대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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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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