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클래스 체인지, 리니지M 투사·군주 개편 예고

엔씨소프트는 13일 리니지M 신규 업데이트 'DRAGONIC: 용의 진노(이하 용의 진노)'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업데이트되는 용의 진노를 통해 투사와 군주 클래스를 개편한다. 먼저 두 클래스에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투사에는 일반 공격 시 확률적으로 폭주 상태에 돌입해 무기 사거리가 증가하고, 포우 슬레이어 스킬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는 폭주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어서 적의 물리 공격을 방어하고, 확률적으로 대상에게 공격을 되돌려주는 패링 등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군주는 동일 지역 내 혈맹원을 최대 2명까지 소환할 수 있는 콜 클랜, 적에게 아군을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카이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투사와 군주로 클래스를 바꿀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드모드 난이도와 스킬 밸런스가 조정되고, 오림 전문가 호칭 획득 조건이 변경된 오림의 흔적 시즌 4,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입장 시간이 변경되고 경험치와 보상이 상향된 해적섬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기란 성주 혈맹이 아덴 최고의 혈맹을 두고 겨루는 마스터 아덴 공성전이 오는 10월 8일 열린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쿠폰을 제공한다. 9월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시즌패스] 파라다이스를 구매할 수 있고, 시즌패스 최종 보상인 드래곤 마스터의 보물 상자에서 TJ쿠폰 – 스페셜 룬 복구를 획득할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2023년 3월 15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9월 13일 정기점검 전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룬 아이템 중 1개를 복구할 수 있다. 같은 등급의 다른 종류 룬으로도 교차 복구가 가능하다. 

아울러 18일 저녁 8시에 리니지M 생방송 인사이드M-아덴 운동회를 진행한다. 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