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브가 스팀에 출시될 신작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체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시작했다. 국내 기준으로 10월 4일부터 11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수백 종에 달하는 신규 타이틀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출품작 목록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특별 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액션,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 RPG 등 주요 장르와, 멀티플레이, 컨트롤러 지원, VR 등 특정 요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타이틀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기 출시 예정 제품, 가장 많이 찜한 게임, 체험판 일 플레이어 수 등 주요 수치를 중심으로 살펴보거나 탐험, 로그라이크, 탄막 슈팅, 핵 앤 슬래시 등 하위 장르, 판타지, SF, 공포 등 태그를 중심으로 취향에 맞는 게임을 더 좁혀서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주요 타이틀로는 과격한 레이싱을 특징으로 앞세운 THQ 노르딕의 스턴트페스트 월드 투어, 항해를 소재로 한 팀17의 로그라이트 협동 게임 쉽 오브 풀스, 몽환적인 그래픽을 특징으로 어드벤처 신작 더 멀티-미디엄, 국내 개발사 무모 스튜디오가 만든 SF 마피아 게임 두비움, 외계 행성 지하에서 진행하는 1인칭 공장 운영 시뮬레이터 테크토니카, 2인 개발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와일드프로스트, 시간을 되돌리며 즐기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 더 엔트로피 센터, 오는 12일 스팀에 출시되는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 디볼버 디지털이 퍼블리싱하는 누아르 펑크 액션 어드벤처 건브렐라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넥스트 페스트 개최 기간에 개발사에서 자사 타이틀을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방송을 한다. 특히 행사 시작되는 4일에는 밸브가 직접 주요 타이틀을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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