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버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 배틀넷 접속 대기열이 생겼다.
블리자드는 16일, 긴급 패치를 통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접속 대기열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싱글플레이 화면에 진입한 뒤 멀티플레이용 캐릭터가 아예 화면에 보이지 않는다거나 '서버 접속 불가'라는 메시지만 출력됐으나 이제는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대기열이 출력된다. 접속 대기 상태에서 ESC 버튼을 누르면 싱글플레이로 빠져나갈 수 있다.
이번 패치는 연일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서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실제로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운영진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단기적인 해결책과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한 바 있다. 이번 대기열 패치는 그 중 단기적인 해결책의 일부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지난달 24일 출시와 동시에 게임메카 인기 순위 2위에 오를 만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출시 후 3주 넘게 서버 불안으로 인한 로그인 장애나 데이터 손실, 게임 강제 종료 등의 문제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과연 이번 패치로 추가된 대기열이 서버 문제를 어느 정도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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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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