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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은 서양풍,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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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팩 출시에 맞춰 로고도 변경됐다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첫 확장팩이 ‘선브레이크’라는 부제를 달고 내년 여름 출시를 예고했다.

캡콤은 국내 기준 24일 오전 7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몬스터 헌터 라이즈 신규 확장팩 선브레이크를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어두운 배경 속 폐허가 된 고성으로 추정되는 지역과 함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용이 붉은 기운을 풍기며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용은 밀라보레아스나 알바트리온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세부적인 부분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

▲ 선브레이크 공개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이번 확장팩 공개 영상에서 눈여겨볼 점은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 변화다. 일본풍 배경을 바탕으로 한 본편의 밝은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서양식 건축물들과 붉은 달이 비추는 으스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는 부제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데, ‘떠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라이즈와 햇빛을 가리기 위해 건물에서 튀어나온 부분을 뜻하는 선브레이크는 해석에 따라 대척점에 있는 뜻이 될 수도 있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의 진행을 맡은 고이즈미 요시아키는 선브레이크 영상 공개 직후, 간단한 인사와 함께 이번 몬스터 헌터 라이즈 확장팩에는 새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신규 스토리 라인과 몬스터, 퀘스트 랭크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될 것임을 알렸다.

한편, 광장 교역창구에 있는 론디네 역시 이번 트레일러로 재조명 받고 있다. 어떤 왕국에서 여왕의 밀명을 받고 카무라 마을에서 교역상인 척 하고 있는 기사인 론디네는 서양 기사풍 복장으로 눈에 띄는 캐릭터다. 영상 배경이 서양 느낌 짙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번 확장팩의 배경이 론디네가 언급했던 왕국일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어, 덩달아 주가가 상승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 선라이즈 공개 영상 캡처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마스코트 리오레우스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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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2021년 3월 26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플레이어는 제철 기술이 발달한 '카무라 마을'을 거점 삼아 수렵 생활을 하게 된다. 카무라 마을은 50년 만에 찾아오는 재앙 '백룡야행'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데, 플레이어는 최강의 헌... 자세히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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