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PC, 비디오

배틀필드 2042, 대한민국 송도에서 128명이 전투를 벌인다

/ 4
▲ 배틀필드 2042에는 대한민국 송도가 등장한다 (사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배틀필드 2042는 최대 128명이 한 전장에서 모이는 대규모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규모 전투의 무대가 될 전장 중 하나가 대한민국의 송도를 모티브로 한 맵이다.

배틀필드 2042 정식 공개와 함께 열린 공식 홈페이지에는 게임의 메인 콘텐츠인 멀티플레이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게이머들은 총 3가지 종류의 모드를 7개 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먼저 모드를 살펴보면, 3가지 모드 중 자세히 소개된 것은 올 아웃 워페어 하나다. 배틀필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컨퀘스트와 브레이크스루 두 가지 모드를 포함하는 올 아웃 워페어는 PC, Xbox 시리즈 X, PS5 기준 최대 128명(Xbox One, PS4는 최대 6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는 배틀필드 사상 최대 규모다. 이 외에 해저드 존 모드는 올 아웃 워페어와 다른 분대 기반 모드라는 내용만 존재하며,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머지 하나는 오는 7월 22일 EA 자체 게임행사 EA 플레이 라이브에서 공개 예정이다. 


▲ 배틀필드 2042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어 7개 전장은 오비탈, 아워글래스, 칼레이도스코프, 매니페스트, 디스카디드, 브레이크어웨이, 리뉴얼이다. 대도시, 우주선 발사기지, 극지방, 대규모 농업 연구소 겸 농장 등 다양한 환경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에서 국내 팬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칼레이도스코프다. 설정상 대한민국 송도에 위치한 곳으로 되어 있는데, 중요 데이터 센터를 둘러싼 전투가 펼쳐지게 된다.

플레이어는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 4가지 클래스에 기반한 총 10가지 스페셜리스트 중 하나를 골라 전장에 뛰어들 수 있다. 이들은 고유한 특기(Specialty)와 특성(Traits)을 각각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현재 총 4가지 스페셜리스트가 공개됐는데, 먼저 웹스터 맥케이는 원거리를 단숨에 이동할 수 있는 그래플링 훅과 총기 조준 중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님블을 지니고 있다. 다음으로 마리아 팔크는 아군에게는 치유를, 적에게는 대미지를 선사하는 권총을 소지하며, 쓰러진 아군을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부활시킬 수 있다. 피오트르 "보리스" 구스코프스키는 자동포탑 활용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이며, 비쿠스 "캐스퍼" 반 데일은 정찰 드론으로 적을 수색하고, EMP로 교란하는 능력을 지녔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인원까지 더하면 총 10명의 스페셜리스트를 전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현재 공개된 4인의 스페셜리스트 (사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출시 이후 라이브 서비스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시즌은 3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매 시즌 무료 및 유료 배틀패스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라이브 서비스 첫 1년 동안 4개 시즌에 4개 배틀패스, 4인의 신규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

시리즈 역대 최대 규모의 전투가 펼쳐지는 배틀필드 2042의 첫 게임 플레이 영상은 오는 6월 14일 공개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초 비공개 테크니컬 플레이 테스트를 실시하는데, 여기서는 오비탈 전장을 무대로 128인이 참여하는 컨퀘스트 모드를 선보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배틀필드 2042 2021년 11월 12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EA
게임소개
EA 앤드류 윌슨 CEO는 배틀필드 신작에 대해 대규모 군사전으로 회귀함과 동시에 PS5와 Xbox 시리즈 X/S 현세대 콘솔 플랫폼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 전례 없는 수준의 크고 몰입감 있는 전투를 실현할 것이...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