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신작 타임디펜더스, 일본 출시 담금질 들어간다

베스파는 27일 자사 신작 타임디펜더스 일본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했다.

테스트는 지난 13일부터 1주일 간 진행됐다. 테스트 기간에 디스코드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 유저 불편사항, 게임 내 이슈 등을 체크했고, 매일 진행되는 설문조사와 유투브 방송 등을 통해 피드백을 수렴했다.

베스파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는 전투 방식과 생각해낸 전략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느끼는 쾌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식 서비스시 다시 타임디펜더스를 찾는다면 '게임의 순수한 재미'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친화적인 운영정책이 그 뒤를 이었다고 덧붙였다.

베스파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다수 확보했으며, 테스트 기간동안 매일 수많은 유저들에게서 받은 의견을 게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타임디펜더스는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곧 일본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며, 이후 점차 서비스 국가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타임디펜더스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다가오는 위험을 이겨내는 여정을 다룬 모바일 디펜스 RPG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