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권 시리즈는 빠르면 1년, 늦어도 4년 간격으로 신작을 내놨다. 그러나 철권 7의 경우 2015년 출시 후 플랫폼 확대 및 확장팩 출시, 시즌 패스 등만 업데이트하며 6년 동안 이어지고 있어 신작 출시에 대한 팬들의 갈증이 극에 달했다. 그런 철권 시리즈가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반다이남코 e스포츠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6초짜리 영상에서는 철권 7 e스포츠 경기 화면과 경기장 전경 등이 짧게 소개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한 e스포츠 관련 홍보 영상처럼 보이지만, 영상 말미에 3이라는 숫자가 크게 표시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철권 공식 트위터 역시 해당 영상을 리트윗했다.
3이라는 숫자 외엔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황이지만, 팬들은 이에 대해 철권 태그 토너먼트 3 예고가 아닌가 예상하고 있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는 1999년 1편, 2011년 2편이 발매됐기에 시기상으로 봐도 3편이 나오기 적절하다. 또한 티저 영상에 등장한 3이라는 숫자가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빛나는 것 역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메인 표지와 비슷한 색 배치라는 설명이다.
한편에서는 아케이드판 FR 라운드 2에 이은 라운드 3가 아니냐는 추측부터, 새로운 시즌에 대한 힌트라는 의견, 혹은 최근의 리마스터 바람을 타고 최고 명작이라 손꼽히는 철권 3를 리마스터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에 대해 반다이남코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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