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진 대표가 블소2를 PC, 모바일을 넘어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블소2는 게임을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자사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로 서비스된다. 여기에 블소2는 콘솔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하고, 플랫폼 확장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 그는 엔씨소프트 대표가 아닌 블소2 개발총괄로서 이야기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소2는 액션에 관해서 MMO의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술적 혁신을 통해 이뤄낸 자유 액션은 물론 MMO에서 과연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던 새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한 경험은 MMO 환경에서 수많은 플레이어가 함께 PC/모바일뿐 아니라 클라우드, 콘솔과 같은 크로스플랫폼에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소2는 초기에 모바일 MMORPG로 발표됐고 이후 엔씨소프트가 PC와 모바일로 동시에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플을 출시하며 블소2의 영역도 PC로 넓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콘솔 진출 계획까지 공개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진행된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에 콘솔 게임 다수를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콘솔 진출 의지에 블소2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택진 대표는 블소2 개발 배경과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그는 “블소2는 원래 블소M이라는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후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기술적인 한계를 깨트리며 블소 후속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IP로 만들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적의 행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연스러운 액션,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전투와 탐험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진 경공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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