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 미국 최대 게임쇼 E3 2020. 그 아쉬움을 묘한 방법으로 달랠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됐다. 폐허가 된 E3 회장에서 신작의 정보를 찾아 헤매는 FPS 게임 '디볼버랜드 엑스포'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12일, 디볼버 디지털이 개최한 온라인 신작 발표회 '디볼버 다이렉트 2020'에서 공개됐다. 모종의 이유로 E3 행사가 취소되고 폐허가 된 LA 컨벤션 센터에 들어가, 각종 보안 시스템을 피해 가며 올해 디볼버 디지털 등이 공개 예정이었던 각종 신작 게임 트레일러나 데모 버전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 내에서는 빈 행사장을 지키는 각종 시스템이 등장한다. 적외선 센서부터 드론까지 다양한 경비 체제가 존재하는 가운데, 정체를 모를 공포스러운 '무언가'도 배회한다. 컨벤션 센터 내부는 E3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태이기에, 각종 동상이나 마네킹 등이 서 있어 묘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작진은 "게임 내에는 폭력이나 고어 장면이 없지만,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다른 게임의 예고편이나 플레이 영상에 이러한 장면이 포함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볼버랜드 엑스포는 현재 스팀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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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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