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리니지M 신규 캐릭터 광전사가 출격한다. 광전사는 PC 리니지에서 첫 쌍수 무기를 드는 직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전사를 리니지M에 맞춰 재해석한 신규 직업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에도 리니지M에 총사, 투사, 암흑기사처럼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캐릭터를 추가해왔고, 특히 투사는 광전사처럼 PC 리니지 용기사를 재해석한 캐릭터였다. 이번에 등장하는 광전사도 그 연장선에 있다.
그렇다면 리니지M 광전사는 정확히 어떤 캐릭터일까? 엔씨소프트는 1일 리니지M 온라인 컨퍼런스 공식 페이지에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광전사가 지닌 특징에 관해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조영래 기획리더는 "광전사는 강력한 방어적 특성과 집단 전투에서의 강점을 지닌 캐릭터로, 전사의 강력함은 계승하되 재해석을 통해 리니지M만의 클래스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광전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진영 파괴 능력이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아서 적 방어선을 뚫고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전사 대표 스킬 데스페라도 역시 적을 끌어당기면서 도망칠 수 없는 상태에 빠뜨린다.
이와 함께 돌진 후 충돌시킨 적을 기절시키는 차지,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확률에 따라 대미지를 방어 및 반격하는 타이탄 등을 통해 전투를 여는 이니시에이터로도 활약할 여지도 있다.

조영래 기획리더는 "어떤 클래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전투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광전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육성 꿀팁으로는 타이탄 발동 조건인 일정 HP 이하를 위해 물약 자동 사용 구간을 낮추어 사냥하길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아트 콘셉트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리니지M은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작기 때문에 외모가 잘 보이지 않아서 게임 내에서 인물의 개성을 드러내기 어렵다.
그렇다면 광전사를 비롯한 리니지M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가장 고려한 점은 무엇일까? 엔씨소프트 김윤영 아티스트는 "캐릭터가 작기 때문에 돋보일 수 있는 방향에 맞춰 디자인을 풀어나간다. 작고 디테일한 부분보다는 캐릭터가 가진 커다란 특징이 되어줄 방어구나 무기, 포인트가 될 핵심 컬러를 통해 클래스 변신 특징이 극대화되도록 고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 아티스트는 "모션 역시 복잡한 동작보다는 캐릭터 성격을 반영한 간결한 동작을 통해 공성전과 같이 한 화면에 여러 캐릭터가 있을 때도 해당 캐릭터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전사는 오는 7월 8일 리니지M에 등장한다. 당일 신규 서버 기르타스도 열리며, 총 4개로 구성된 TJ's 쿠폰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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