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월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뚜렷한 목표나 다른 유저와의 경쟁 없이 섬 꾸미기 자체를 본인 흐름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처럼 시간이나 점수 압박 없이 섬 곳곳에 숨어 있는 새끼 고양이를 찾는 것에 주목한 신작이 있다. 지난 27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서머 파우(Summer Paws)’다.
서머 파우는 앞서 말했듯이 섬을 탐험하며 곳곳에 잠들어 있는 새끼 고양이를 찾아서 깨우는 과정을 다룬 퍼즐 게임이다. 총 18종에 달하는 여름을 테마로 한 섬이 등장하며 섬에는 새끼 고양이가 100마리 이상 잠들어 있다. 닫힌 창문, 상자 속, 파라솔 아래, 텐트 안에 고양이가 잠들어 있고, 이를 찾아서 깨우면 된다.
제작진이 강조한 부분은 고양이를 찾는데 시간 제한도 없고, 찾은 고양이를 점수로 매기는 것도 없다는 것이다. 점수나 시간 압박 없이 섬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숨은 고양이를 찾는 것에만 몰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고양이를 찾으며 풀 수 있는 소소한 퍼즐과 탐험 중 찾아낸 다양한 조개 껍질을 수집하는 요소도 있다.




서머 파우를 만든 인디 게임사 매닉 하이에나(Manic Hyena)는 이전에도 고양이 찾기를 주제로 한 게임을 출시했다. 2018년에는 눈 덮인 섬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찾는 ‘히든 파우’와 미스테리한 섬에서 고양이를 찾는 마지막 모험가로 활동할 수 있는 ‘히든 파우 미스터리’를 낸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서머 파우는 이 개발사가 출시하는 세 번째 고양이 찾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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