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기대 속에 출시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플레이 여부 및 시간에 관계 없이 환불해주겠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6일(현지 기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북미 포럼을 통해 워크래프트 3 환불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통상적으로 게임 플레이 여부 및 시간에 따라 환불에 제한을 두었는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제한 없이 환불을 요청하면 당분간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블리자드코리아 문의 결과 이 조건은 한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포럼을 통해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에게 환불 옵션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밝혔으며, 포럼 게시글에 환불 관련 고객지원 페이지 링크도 걸려 있다. 또한 7일에는 클래식 모드 랜더링 개선, 일부 애니메이션 수정, 게임 속 텍스트가 겹쳐서 표시되는 문제 수정 등이 포함된 패치를 진행했다.
블리지드 제이 알렌 브랙 사장은 6일(현지 기준) 진행된 자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자면 힘든 한 주였다”라며 선보인 게임이 커뮤니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출시 후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관련 계획을 유저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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