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기획] 게임 속 미녀들, 누가 누가 더 예쁘나?

게임메카 편집부 2008.09.12 15:08

“남자는 천하를 움직이고, 여자는 남자를 움직인다.”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현대에 와선 다소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 비난 받는 말 중에 하나다. 하지만 천하야 어떻게 됐건, 여자가 남자를 움직인 다는 문구는 진리(眞理)에 가깝지 않을까 한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예쁜 여성을 마다할 남성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남성본연의 진리(?)를 반영하듯 현대시대에는 미스코리아나 슈퍼모델, 월드 유니버스 등 다양한 미녀대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대회에선 수 많은 미녀들이 지덕체(知德體)를 경합한다. 남자라면 한 번쯤은 참가자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이 우승하기를 기원해 봤을 것이다.

그래서 게임메카는 게임 속 미녀들을 대상으로 ‘미스 G(Miss Game)’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심사위원 게임메카 기자 5인! 각자 자기 취향이 다른 기자 5인의 피 튀기는 배틀(?)이 시작된다!

※ 심사기준은 외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외모와 내적은 부분을 평가하는 성격, 첫인상(느낌)을 평가하는 호감도 세 가지로 나누었다.

참가번호 1번 - 나오(출연작: 마비노기)

‘마비노기’를 상징하는 캐릭터라면 누가 뭐래도 ‘나오’다. 마비노기 세계에 일어난 사건의 핵심이자, 전투 중 행동 불능이 되었을 때 부활시켜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나오의 모습은 ‘마비노기’ 등장 이래로 자주 바뀌었지만, 버전마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의 마비노기’ 부분 유료화 이후, 플레이어가 행동 불능 때 ‘나오’를 만나려면(한 마디로 부활하려면) 회당 300원씩 내야 한다.

외모	성격	호감도
9	8	9
	몬시 총평: 나오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 몸의 곡선을 드러내는 치파오는 나오의 미를 배가시킨다. 거기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는 귀여움을 강조한다. 귀여움과 섹시함의 공존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는 나오에게 어떻게 낮은 점수를 줄 수 있을까!

외모	성격	호감도
8	5	6
	이코블루 총평: ‘마비노기’의 히로인이자 상징적 존재. 나오가 입은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가 다른 식으로 변주되는 것도 보고 싶다. 기본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변주가 거의 없어, 아쉬운 외모. 표정도 다양하고 패션 감각이 좀 더 반영된 달라진 나오가 보고 싶다.

외모	성격	호감도
10	10	10
	탑메이지 총평: 약간 처진 눈매, 양갈래로 땋은 머리, 정직한 몸매, 온화한 미소 거기다가 확실한 경재관념까지! 내 이상형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이미 콩깍지 상태)!

외모	성격	호감도
8	2	2
	불꽃괴수 총평: 청순가련형 글래머 No.2! 하지만 일은 자기가 벌려놓고 뒷수습은 유저에게 맡기는 무책임함이 짜증난다. 정녕 여신이 맞으시나이까? 게다가 그렇게 안 그렇게 생겼는데 은근히 돈까지 밝힌다.

외모	성격	호감도
7	8	7
	잼아줌마 총평: 나오의 외모는 확실히 G2(세컨드 제너레이션) 이전 시절이 나았다. 지금 나오의 외모는 그저 가슴만 큰 멍청이에 불과할 뿐. 그나저나 이 나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에린 대륙을 동서남북으로 똥개훈련을 했을까? ‘마비노기’ 메인 스트림의 원흉이라면 원흉인 존재다. 그래서 호감도 -1.

참가번호 2번 - 라라 크로프트(출연작: 툼레이더 시리즈)

‘툼 레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착 달라 붙는 짧은 옷에 쌍권총을 매고 세계 각지의 유적을 들쑤시고 다니는 여장부다. 여담이지만 ‘툼 레이더’ 발매 때 마다 ‘라라 크로프트’의 누드패치는 항상 화제가 되었다. 오래 전 유명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아 영화화됐었다.

외모	성격	호감도
5	6	6
	몬시 총평: 얼굴보다 몸매에 많은 점수를 주었다. 남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개미허리에 왕가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얼굴이 동안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외모 이외에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다. 터프한 면모를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가까이 하기에는 부담감이 있는 캐릭터다.

외모	성격	호감도
7	7	7
	이코블루 총평: 도굴로 번 돈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은, 첨단과학, 혹은 첨단의학의 발전으로 나날이 외모가 발전하는 라라 크로프트 누님. 육감적인 몸매에 과감한 행동들이 그녀를 더욱 멋있게 만들지만, 때로는 약한 모습도 호감도를 높여주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전형적인 서구미인.

외모	성격	호감도
5	6	5
	탑메이지 총평: 개인적으로 (귀여운) 동양 미녀가 좋다. 추억만으로는 약하다.

외모	성격	호감도
8	3	5
	불꽃괴수 총평: 얼굴, 몸매 아주 좋다. 하지만 라라를 볼 때마다 ‘툼레이더’ 시리즈 초창기 시절의 각진 모습(‘툼레이더’는 3D 초창기 시절 게임이다)이 머리 속에 맴돈다. 거기다 도굴을 발굴로 여기는 사고 때문에 대폭 마이너스. 한국에 태어났다면 ‘도굴녀’란 별명이 붙지 않았을까?

외모	성격	호감도
7	7	6
	잼아줌마 총평: 처음 나올 때 까지만 해도 ‘이야~ 게임에도 서양 미녀가 나오네.’ 할 만큼 예뻤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구닥다리’ 느낌이 나는 아주머니 신세가 되어 버렸다.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 도굴은 그만 하고 집에서 쉬세요.

참가번호 3번 - 카스미(출연작: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이하 DOA)

DoA의 마스코트적인 캐릭터. 그녀의 몸매는 많은 남성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시리즈마다 바스트 모핑 기술로 강조된 가슴이 복장이 묘한 매치를 이뤄 매 시리즈에서 인기 캐릭터로 손 꼽힌다. 한 때 누드패치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외모	성격	호감도
8	7	8
	몬시 총평: 라라 크로포트와 비슷한 신체조건을 가졌지만 흰 피부 덕분에 그리 강해 보이지는 않는다. 격투의 달인이지만 이상하게 그녀에게 맞으면 별로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격투를 빌미로 그녀에게 폭 안기고 싶은 남자들도 많으리라. 남과 주먹다짐을 하는 일이 직업(?)인 격투 게임캐릭터라 성격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외모	성격	호감도
10	8	9
	이코블루 총평: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훈훈한 얼굴, 외모, 성격까지 다 호감형. 쭉쭉 뻗어가는 동작조차도 아름다워 보이는 그녀. 그녀에게 하이킥 맞아보고 싶은 남자도 많을 듯?

외모	성격	호감도
8	6	7
	탑메이지 총평: 외모는 지극히 본인의 취향이다. 귀엽고 섹시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힘으로 해결하길 좋아할 것 같다. 솔직히 무섭다.

외모	성격	호감도
7	8	9
	불꽃괴수 총평: 청순가련 글래머의 표본이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듯 하지만 행복잡기 시전으로 의외의 대담함을 보여준다. 행복잡기, 그것은 로망 그 자체다!

외모	성격	호감도
8	6	7
	잼아줌마 총평: 외모는 말 그대로 ‘쭉쭉빵빵’인데, DoA 하면서 사람을 줘 패는걸 보고 있으면 ‘이런 여자랑 말다툼이라도 하면 바로 병원행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여담인데, 카스미한테 한 번만 맞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친구 놈도 있었다.

참가번호 4번 - 세라자드(출연작: 창세기전3, 창세기전3 파트2)

한국 PC RPG의 명작으로 불리 우는 ‘창세기전3’ 시리즈의 히로인. 청순한 외모와 온화한 성격은 뭇 남성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주인공 ‘살라딘’과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로 눈물샘을 자극, 한국 PC 게임의 여신으로 불리웠다.

외모	성격	호감도
9	9	8
	몬시 총평: 말이 필요 없는 여신. 청순한 얼굴에 섹시한 바디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여성상에 거의 일치한다. 게다가 그녀와 살라딘의 러브스토리는 강렬한 보호본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김형태가 창조한 인간이 아닌 여신.

외모	성격	호감도
7	7	6
	이코블루 총평: 한국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좋아할만한 청순녀 타입, 긴 생머리의 아몬드형 눈에 촉촉한 눈빛, 보호하고 싶은 감성까지. 개인적으로는 별로 재미없다.

외모	성격	호감도
9	8	9
	탑메이지 총평: 청초한 그대는 아직도 나의 여신이야. 창세기전 시리즈의 감동이 쓰나미로 몰려오는군화!

외모	성격	호감도
7	8	3
	불꽃괴수 총평: 미인박명이라고 했나, 너무 예뻐도 곤란하다. 지고지순한 그 성격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구나. 하지만 어차피 남의 여자(-_-).

외모	성격	호감도
8	8	7
	잼아줌마 총평: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지만, 외모와 성격은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참가번호 5번 - 블러드엘프 여성 캐릭터(출연작: 월드오브워크래프트)

‘WOW’에서 호드 인구 수 증가의 1등 공신. 사나워 보이는 외모가 매력 포인트. 몸매는 빈약한 편이지만 귀족적인 이미지의 외모가 돋보인다.

외모	성격	호감도
7	8	7
	몬시 총평: 전형적인 귀족상이다. 약간은 신경질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그게 매력. 함부로 할수 없을 것 같은 고귀함이 몸 전체에 흐른다. 하지만 그 고결한 모습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사실!

외모	성격	호감도
5	5	5
	이코블루 총평: 객관적으로 아름다운 외모겠지만, 개성적인 부분에서 보았을 때는 오히려 좀 더 재미없는 캐릭터. 인구 균형이라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만 고려하면 타당하지만, 외모에서 오는 호감도는 거의 없다. 싫지도 좋지도 않은 외모.

외모	성격	호감도
6	5	6
	탑메이지 총평: 사나워 보이는 인상, 마른 몸매가 일단 마이너스 요인. 본인 역시 호드에서 플레이 중이지만 많아도 너무 많다. 차라리 인간 여성캐릭터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외모	성격	호감도
7	6	6
	불꽃괴수 총평: 블러드엘프 귀는 당나귀 귀! 배신의 종족 (‘워크래프트3’에서 얼라이언스 이탈, ‘WOW’에서 켈타스 배신, 얼라이언스가 아닌 호드로 편입)이라는 이유에서 마이너스. 눈에서 빔이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느낌. 하지만 빔이 나가질 않아 마이너스. 종족특성으로 추가시켜달라!

외모	성격	호감도
8	6	7
	잼아줌마 총평: 설명대로 더러운 인상이 매력포인트인 블러드 엘프. 블러드 엘프가 처음 등장한 날 와우 유저들이 하나같이 ‘오늘밤은 너, 블엘 여캐로 정했다!’라고 외쳤다는 소문이 있다. 그나저나 이 여인네한테도 한 번 잘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리고 사망할 듯. 면역! 면역!

참가번호 6번 - 드워프 여성캐릭터(출연작: 리니지2)

‘리니지2’의 드워프 남성 캐릭터가 수염이 성성한 할배인데 반해, 이 드워프 여성 캐릭터는 흡사 초등학생을 방불케 하는 외모다. 드워프답게 아이템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 게임 내에서 꽤나 인기 있는 캐릭터. 겉보기에는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민연금 받을 나이는 옛날에 지난 노인이다(인간 기준에서 볼 때). 일각에선 처음 ‘리니지2’를 접해본 유저들에게 ‘로리타 콤플렉스’를 눈뜨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외모	성격	호감도
5	5	5
	몬시 총평: 드워프라는 이름만 뺐으면 좀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드워프는 드워프 다워야지. 개성 없는 아름다움은 성형미인과 같다. 게다가 나이에 어울리니 않는 외모는 사절이다. 저 얼굴에 나이가 150살이라니! 불쾌하다.

외모	성격	호감도
6	9	8
	이코블루 총평: 꼭 드워프가 못생길 필요는 없지 않은가. 미인형만 존재하는 판타지라고 욕해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새롭게 창조하는 게 판타지의 매력아닌가. 어차피 진짜 드워프를 세상에서 본 사람 있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게임도 아닌데. 로리타 콤플렉스를 자극할만한 초등학생 외모, 이것도 생각해보면 ‘리니지2’만의 개성이다. 누가 나와도 강력한 우승후보.

외모	성격	호감도
6	5	6
	탑메이지 총평: 요런 귀여운 여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그 뿐.

외모	성격	호감도
7	4	8
	불꽃괴수 총평: 만년 초등학생 같은 외모지만 로리콤들에게는 상당히 어필 할 수 있어 보인다. 외모가 귀엽다 해도, 성격이 모난 장인 혹은 장사꾼이란 드워프의 이미지를 상쇄시키기는 힘들지도. 나이야 어쨌든 대세는 동안이다. 거기다가 굶어 죽진 않을 능력까지(무기, 아이템 제작).

외모	성격	호감도
9	7	8
	잼아줌마 총평: 외모 자체는 평범(?)해 보이지만 무려 드워프다. 본래 판타지의 드워프란 남자든 여자든 가릴 것 없이 수염이 숭숭난 존재들이 아니던가. 그런 발상을 뒤엎고 사탕 주면 따라올 듯한 초딩 캐릭터를 드워프로 투입한 ‘리니지2’의 개발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데 드워프 남캐는 수염이 성성한 할배인데, 그렇다면 드워프 종족은 전부 노인과 애가 결혼하는 범죄자들인가?

참가번호 7번 - 카산드라 알렉산드라(출연작: 소울칼리버 시리즈)

남코의 대전액션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언니인 소피티아가 얌전한 타입인데 반해, 동생인 카산드라는 딱 보기만 해도 말괄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의 성격처럼 빠른 공격이 가능한 짧은 검과 방패를 사용한다. 건강한(=굵은) 허벅지가 매력 포인트 (‘소울칼리버2’ 시절에는 ‘칼 든 춘리’라고 부르는 게이머들도 있었다).

외모	성격	호감도
8	7	6
	몬시 총평: 예쁘지만 칼은 든 여자는 사양이다. 날카로운 것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기자는 카산드라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 굳이 칼 대신 국자나 프라이팬을 든 그녀의 여성적인 모습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칼 대신 총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심사위원의 개인적인 성향에 피해를 본 카산드라다.

외모	성격	호감도
9	6	7
	이코블루 총평: 잘 모르는 캐릭터이므로 노코맨트.

외모	성격	호감도
8	8	9
	탑메이지 총평: 왠지 애교가 많을 것처럼 느껴지는 외모가 호감 포인트. 허벅지? 오히려 카산드라의 캐릭터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게다가 밝고 활기차 보이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외모	성격	호감도
10	9	9
	불꽃괴수 총평: 개인적으로 박력 있는 허벅지를 좋아한다! 이미 ‘성격은 어찌되어도 좋아!’ 라는 단계. The Power of 허벅지 만세!

외모	성격	호감도
8	7	8
	잼아줌마 총평: 얌전한 타입(?)의 소피티아와는 달리 좀 철이 없는 말괄량이 스타일. 게임에서 3D로 모델링된 카산드라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기술의 발전이 여기까지 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다. 설명에도 있듯이 건강한 허벅지가 그녀의 매력! 참고로 고수가 쓰면 진짜 더러운 사기 캐릭터가 된다.

참가번호 8번 - 루시아(출연작: 야)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 시즌3에 추가된 메인 캐릭터. 강렬한 빨강머리가 인상적인 캐릭터로, 직업은 아이돌 가수다. 화려하게 생긴 외모답게 보석수집이라는 고급스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다.

외모	성격	호감도
8	7	8
	몬시 총평: 빨강머리가 말괄량이 같은 얼굴과 잘 조화 됐다. 아직은 어린티가 나는 앳된 멀굴의 소유자지만 크면 예쁠 것 같은 얼굴. 앞으로의 가능성에 많은 무게를 뒀다. 가수, 보석 수집에서 약간의 허영끼가 보이지만 철들면 좀 나아지겠지.

외모	성격	호감도
7	7	5
	이코블루 총평: 아이돌인데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이돌다운 톡톡튀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외모	성격	호감도
6	7	7
	탑메이지 총평: 귀엽기는 하나 유아스러운 외모가 부담스럽다. 잘못하면 범죄자 될 듯? 게다가 무려 보석수집. 누군지는 몰라도 돈 많은 남자가 데려가야 할 듯하다.

외모	성격	호감도
6	6	5
	불꽃괴수 총평: 어디 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들을 듯? 취미는 취미이고 성격 자체는 나쁘다는 소리를 안들을 듯? 아이돌 가수라는 직업에 비해 밍숭맹숭 평범한 느낌이다.

외모	성격	호감도
8	6	6
	잼아줌마 총평: 아, 된장냄새. 그리고 ‘팡야’ 하면 아린아닌가요? 루시아가 뭐죠,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참가번호 9번 - 여성 거너(출연작: 던전앤파이터)

최근 ‘던전앤파이터’에 추가된 새로운 캐릭터. 지적인 이미지를 한껏 높여주는 안경이 매력 포인트. 기계계통에 다양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꼼꼼한 여상사 같은 이미지.

외모	성격	호감도
8	7	8
	몬시 총평: 안경 페티쉬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안경이 그녀를 지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게다기 기계통이라니! 똑똑할 것 같다. 호감도 급상승!

외모	성격	호감도
9	7	8
	이코블루 총평: ‘누난 너무 예뻐’라고 불러드리고 싶은 누님 캐릭터. 최근 청순형 미인 일변도에서 이 같이 다양한 누님 캐릭터들이 늘어나는 것은 게임계에서 여성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라는 것을 보여준다 와는 별로 상관없을 것 같고, 오히려 남성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름답고 능력 좋은 누님이야말로 요즘 대세.

외모	성격	호감도
8	7	8
	탑메이지 총평: 무려 안경이다. 지적이면서 누나 같은 이미지가 호감 포인트. 그런데 고집이 세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다. 흔히 이야기하는 '츤데레'?

외모	성격	호감도
7	6	5
	불꽃괴수 총평: 난 허벅지 다음으로 안경이 좋다. 너무나 도도해 보이는 당신, 쉽게 다가서기 힘든 포스가 느껴진다. 총보다는 칼이 더 어울리는 이미지.

외모	성격	호감도
9	7	8
	잼아줌마 총평: 딱 보기에도 깐깐한 성격(혹은 더러운 성격)의 지성형 캐릭터. 기계에 능숙한 지적인 아름다움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참가번호 10번 - 힐 받으면 내 남자(출연작: 월드오브워크래프트)

‘WOW’에 등장하는 드워프 여사제. 생긴 것도 그렇지만 ‘힐받으면내남자’라는 닉네임은 감히 힐을 받기가 두려운 포스를 뿜어낸다. 사실 ‘WOW’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드워프 여사제’만큼은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모다(지나친 리얼리티는 정신 건강을 해칠 수도..)

외모	성격	호감도
5	7	6
	몬시 총평: 일단 전형적인 미인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모 부문에서 감점이 많았다. ‘미저리’를 연상시키는 닉네임도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요소 중의 하나다. 하지만 전투시 힐이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성격부분에서는 비교적 좋은 점수를 주었다. 어쨌든 남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닌가. (어느 정도는 잘 보일 필요가 있지 않나!)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힐을 받지 않고 자력갱생하고 싶다.

외모	성격	호감도
5	5	5
	이코블루 총평: 이성을 만나는데 적극성이 모자람이 없어 보이는 닉네임. 찾아오는 남자가 없으면 호객행위, 협박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 눈 주위 스모키 메이크업(?), 다크서클(?)만 좀 줄어들어도 인상이 나아지지 않을까?

외모	성격	호감도
3	6	4
	탑메이지 총평: 짚신도 짝이 있다잖아. 파이팅~

외모	성격	호감도
6	4	6
	불꽃괴수 총평: 조금 신경써서 관리 해주면 나이스바디가 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관심과 집착은 종이 한 장 차이! 그런데 왠지 ‘미저리’가 떠 올라. 일단 힐 받고 목숨부터 연명하고 보자. 하지만 그 이상은 못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