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로봇대전 V'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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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작 중 처음으로 한국어화 정식 출시가 확정되며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슈퍼로봇대전 V’가 색다른 비주얼로 게이머를 찾아온다. 그간 전투 애니메이션 연출에만 힘을 쏟았다면, 이번에는 전술 맵에서도 로봇의 전신을 볼 수 있게 바뀐다.
반다이남코는 13일, 유튜브 등을 통해 ‘슈퍼로봇대전 25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슈퍼로봇대전 V’ 실제 플레이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전투가 벌어지는 맵 자체다.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격자무늬 맵 위에서 턴제 전투를 벌인다는 골격은 그대로지만 보이는 것이 다르다. 이전에는 머리만 나오는 아이콘으로 유닛을 표시했다. 이에 팬 사이에서는 머리만 가득하다며 ‘대갈맵’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맵 상의 로봇을 나타내는 아이콘이 전신을 그대로 표현한 3D 모델로 변하며 보는 맛을 더한다. 아울러 시점도 쿼터뷰로 바뀌어 입체감을 살리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OG 더 문 드웰러즈’가 시도한 변화지만, 판권작 중에서는 처음이다. 전작의 장점을 받아들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작과 다른 점도 있다. 먼저 기존작과 달리 턴을 마친 캐릭터도 체력을 회복하는 ‘근성’이나 적의 공격을 무조건 회피하는 ‘번뜩임’ 등 정신기(특수기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반격 시 항상 적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처음으로 생기는 등 새로운 전술 요소도 생겼다. 여기에 ‘EX 액션’, ‘EX 카운트’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기술도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EX 액션’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 전술맵에서도 보이는 유닛의 모습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EX 액션'의 정체는?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또한 파일럿의 특수능력을 나타내는 ‘스킬’을 배우는 방식도 변경되었다. 적기를 격추하는 등,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하는 ‘테크 포인트(Tac Point)’를 사용해 새로운 스킬을 연구해 파일럿에게 장착시킬 수 있다. 이전에는 파일럿이 각각 포인트를 소모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은 파일럿이 더 많은 포인트를 얻도록 일부러 적을 많이 처치하도록 유도해야 했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모든 파일럿이 포인트를 공유하기 때문에, 여러 파일럿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V’는 국내에도 정식 한국어화 발매될 예정이다.

▲ 새롭게 변한 스킬트리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스킬을 만들고 파일럿에 장착시킨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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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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