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와 자가용 운전이 보편화 됨에 따라 여성 운전자 천만 시대를 맞이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여성 운전면허 취득자는 200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해 2011년 말 1000만 7760명이며 이는 전체 면허 소지자(2725만여 명)의 39.5%에 이른다. 여성 운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관련 용품이나, 편의장치도 점차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가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여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어, 보다 안락하고 예쁜 실내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자가용을 구입한 회사원 신정은(28?여)씨는 “자동차는 이제 제 2의 집이다. 자동차를 꾸미기 위해 예쁜 디자인의 자동차 용품을 찾고 있는데, 최근 아기자기한 개성을 갖춘 자동차 액세서리나 용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라고 말했다. 화사한 컬러로 무장한 자동차 용품 블랙박스 역시 여성 운전자를 위해 화사한 컬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BK C&C의 ‘판도라’ 레코더는 초소형 드라이버 레코더를 장착하여 부피를 최소화하여 미니멀한 디자인에 핑크, 화이트 등 밝은 컬러를 사용하여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HS네트웍스는 헬로키티 디자인을 블랙박스에 적용하여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제누스 이혁준 마케팅 이사는 “여성 운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용품들도 여성의 기호에 맞춰 디자인과 컬러를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선형의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를 갖춘 제품들의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필수품 이 밖에도 출퇴근길 자동차 안에서 화장을 고치는 여성들을 위한 차량용 화장품 냉장고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은 자동차 내부 온도가 높기 때문에 화장품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야하는 계절이다. 한편, 주차 문제로 곤혹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후방카메라’와 ‘후방감지센서’가 인기다. 최근 SK엔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동차 편의 장치는 ‘후방카메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진 시 시야를 확보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 경로까지 표시해줘 한층 안전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와 자가용 운전이 보편화 됨에 따라 여성 운전자 천만 시대를 맞이했다. 경찰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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