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더 파이널스'에 멕시코 테마인 시즌 5를 업데이트했다. 더 파이널스 무대를 남미로 확장하며, 멕시코의 고즈넉한 도시이자 세계 3대 돌산 중 하나인 '페냐 데 베르날'의 전경이 어우러진 신규 아레나 '베르날'을 공개했다. 베르날에서는 신규 공중 거점과 원형 경기장에서 전투할 수 있으며, 아레나 곳곳에 현재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전광판과 돌산을 배경으로 한 거대 홀로그램이 자리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등을 만든 스튜디오 너티독이 13일 더 게임 어워드 현장에서 신작 ‘인터갤럭틱: 더 헤레틱 프로펫'을 선보였다. 인터갤럭틱은 너티독이 2020년부터 개발해온 SF 어드벤처게임이다. 주인공은 현상금 사냥꾼 조던 A 먼으로, 외부 우주와 통신이 끊긴 행성 셈피리아에 좌초된다. 셈피리아는 신비로운 과거와 더불어 600년간 이곳을 방문한 뒤 탈출에 성공한 이가 없는 위험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오오카미가 18년 만에 속편 개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식은 13일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알려졌다. 발표된 트레일러에는 광활한 숲속과 초원을 달리는 늑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후반부에는 늑대의 모습이 태양신 아마테라스로 변화하는데, 이를 통해 전작에 이어 아마테라스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낮에는 해양 탐사, 밤에는 초밥집 경영’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국내외에서 인기 타이틀로 떠오른 데이브 더 다이버가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간다. 정글을 기반으로 한 신규 DLC 출시를 예고했다. 넥슨은 13일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4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인 더 정글’을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주인공인 데이브를 비롯해 반쵸, 코브라, 닥터 베이컨까지 주요 인물 4명이 보트를 타고 바다를 떠나 정글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크리쳐스와 디엔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첫번째 추가 확장팩 '환상이 있는 섬'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환상이 있는 섬'은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테마 확장팩으로, 환상의 포켓몬 뮤를 비롯한 포켓몬들과 새로운 카드들이 등장한다. 먼저 신카드 ‘뮤 ex’, ‘데덴네’, ‘샤미드’ 등과 포켓몬 트레이너 ‘그린’ 등이 추가된다

월드 오브 탱크로 잘 알려진 워게이밍이 색다른 신작을 선보였다. 거대병기인 '헌터'를 조종해 다른 유저와 겨루는 슈팅 신작 '스틸헌터'다. 워게이밍은 13일 더 게임 어워드 2024를 통해 신규 IP를 기반으로 한 자사 신작인 '스틸헌터'를 공개했다. 스틸헌터는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을 결합한 무료 메카닉 슈팅 게임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일렉트로닉 아츠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FC 프로 페스티벌 KeSPA 컵’이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협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린 2024 LoL KeSPA 컵에 이어, FC KeSPA 컵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FC 모바일’은 올해 국가대표 신규 육성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FC KeSPA 컵도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선발에 활용된다

2K는 13일 더 게임 어워드 2024를 통해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루트 슈터 신작 '보더랜드 4'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보더랜드4는 루트 슈터 장르를 개척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신작으로, 보더랜드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와 스토리텔링에 새로운 면모를 더했다. 더 게임 어워드 2024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완벽한 질서를 추구하는 무자비한 독재자 '타임키퍼'가 소개됐다. 아울러 보더랜드 세계관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으로 알려진 '카이로스'도 공개됐다

이코, 완다와 거상, 더 라스트 가디언 개발자 우에다 후미토가 8년 만에 신작을 공개했다. 13일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발표된 영상에서는 한 소년이 거대 로봇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로봇 꼭대기에 도착한 소년은 맞은 편에서 몰려오는 바위 해일을 발견하고, 로봇 머리에 탑승해 그곳으로부터 탈출한다

미연시 게임 속으로 들어가 미소녀와 직접 교류하는 공포 신작 ‘미사이드(MiSide)’가 출시와 함꼐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기록하며 극찬받고 있다. 인디 개발자 AIHASTO가 만든 미사이드는 미타라고 하는 캐릭터를 돌보다가 갑자기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다. 플레이어는 미타의 집으로 초대돼 같이 셀카를 찍거나 점심을 함께 먹고, 미타의 소일거리를 도와주거나 요리를 하고, 때론 선물도 사주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세계 5대 게임 시상식 중 관심도와 규모 면에서 가장 많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더 게임 어워드 2024 ‘올해의 게임’에 예상 외의 타이틀이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스테이션 튜토리얼 무료 게임으로 시작했으나, 단독 타이틀로 부상하며 게임이 줄 수 있는 순수한 재미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줬다고 평가된 ‘아스트로 봇’이다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협업해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확장현실(XR) 헤드셋을 개발한다. 삼성전자는 12일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XR 언락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이 탑재되는 첫 기기 '프로젝트 무한' 헤드셋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하는 플랫폼으로, AI에 기반해 유저가 가상현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지원한다.

개발 소식만 전해졌던 버추어 파이터 신작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넘버링 마지막 작품 버추어 파이터 5로부터 18년만에 발표된 신작이다. 세가는 13일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버추어 파이터 신작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약 1분 30초의 영상에는 중절모를 쓴 의문의 남성이 철산고 등 무술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롭게 공개된 구글 AI 제미나이 2.0에 실시간으로 게임 플레이를 돕는 기능이 포함된다. 구글은 11일 AI 제미나이 2.0 플래시 실험버전을 공개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및 알파벳 CEO는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제미나이 1.5 모델보다 응답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라며, "고급 추론 및 긴 컨텍스트 기능을 통해 복잡한 주제를 탐색하는 기능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공개된 마피아: 디 올드 컨트리가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2025년 출시를 예고했다. 1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주인공 엔조가 1900년대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에 들어가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트레일러 내내 ‘가족’과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것으로 보아, 조직원 간의 의리와 배신에 관한 서사를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