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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은퇴식 당시 홍진호
지난 6월 25일부로 ‘스타1’ 프로게이머로서 은퇴를 선언한 홍진호가 ‘스타2’ 협의회에서 선수들의 인성 교육 부문의 강사로 참가한다.
게임단 및 선수들의 권익 보호 및 분쟁 중재를 담당하고 ‘스타2’ 리그 활성화를 모토로 결성된 ‘스타2’ 협의회는 오는 7월 23일 선수들을 대상으로 3차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스타2’ 협의회에 소속된 약 15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하는 이번 소양교육은 선수들의 인성교육이 주 내용으로 구성된다.
놀라운 점은 이번 게이머 인성 교육의 강사가 지난 6월 약 10년 간의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스타1’에서 은퇴한 홍진호라는 것이다. 홍진호는 지난 7월 4일 경기 전, 선수들의 아이디를 호명하는 GSL 코드 A ‘아이디 콜’ 코너에 참가한 바 있다. 당시 홍진호는 “스타1에는 없는 코너라 매우 신선했다.”라고 전하며,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스타2’ 관련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스타2’ 협의회 이준호 운영팀장은 “홍진호는 오랜 기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선수들에게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는 방법과 프로로서의 태도를 재고해주는 것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기본적인 내용에 본인이 현장에서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를 첨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팀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 GSL 아이디 콜 코너 섭외 당시, 게이머 소양교육에 대한 강사 제의가 동시에 들어갔다. 이 팀장은 “이번 소양교육 강의 건도 홍진호 본인이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7월 23일, 이번 주 토요일에 GSL 목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2011년 3차 게이머 소양교육은 홍진호의 인성교육과 ‘스타2’ 협의회 원종욱 협의회장의 해외대회 및 개인방송에 관한 내용 2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협의회에 소속된 fOU, IM, oGs, 프라임, TSL, 제넥스, 스타테일, MVP, NS 호서 9개 팀 선수들이 참여한다. ‘스타2’ 협의회는 지난 2010년 11월과 지난 4월 13일, 두 차례의 소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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